‘정국’ 직접 찍은 서울 야경… ‘The Christmas Song’ 커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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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직접 찍은 서울 야경… ‘The Christmas Song’ 커버 공개

크리스마스 이브, 전 세계 아미(ARMY)들에게 도착한 깜짝 선물은 무엇일까?

12월 24일 0시 공개된 ‘정국’의 특별한 영상에서는 그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담아낸 서울의 겨울밤 풍경이 펼쳐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직접 촬영해서 더 특별한, 연말 선물을 전했다. 정국은 24일 0시 방탄소년단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싱어송라이터 조니 스팀슨(Johnny Stimson)의 ‘The Christmas Song’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2025년 6월 전역 후 완전체 활동을 준비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는 와중에도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콘텐츠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미(ARMY.팬덤명)에게 따뜻함을 선물하고 싶다는 정국의 마음이 담긴 이번 영상은 그가 직접 촬영해 특별함을 더했다.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과 포근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겨울밤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영상 속 흔들리는 불빛과 차분한 색감은 정국 특유의 감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냈으며, 듣는 이들로 하여금 마치 그와 함께 서울의 밤거리를 걷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The Christmas Song’은 연말의 훈훈한 정서를 담은 곡으로 재즈 보컬리스트 냇 킹 콜(Nat King Cole)이 발표한 크리스마스 대표곡으로 이후 조니 스팀슨이 2020년 12월 재해석한 바 있다. 정국은 조니 스팀슨의 버전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했다. 원곡의 따뜻한 재즈 풍 느낌을 살리면서도, 정국만의 담백하고 섬세한 보컬이 더해져 추운 겨울밤을 녹이는 완벽한 시즌송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다.

앞서 정국은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Falling’, 댄 앤 셰이(Dan + Shay)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가창한 ‘10,000 Hours’, 아이유의 ‘이런 엔딩’,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 등 다양한 곡을 커버했다. 여기에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팬들에게 추천곡을 받아 즉석에서 불러주는 노래방 형식의 방송을 진행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커버 활동은 그가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 보컬리스트로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한편, 이번 커버 곡의 원곡자인 조니 스팀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조니 스팀슨은 감각적인 팝 사운드로 사랑받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정국이 선택한 버전은 그가 2020년 발표한 리메이크 곡이다. 정국은 평소에도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왔는데, 이번에는 냇 킹 콜의 고전적인 매력과 조니 스팀슨의 현대적인 감성을 절묘하게 배합해 냈다. 특히 영상 배경으로 쓰인 서울 야경은 정국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직접 시간을 내어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향한 그의 진정성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2026년으로 예정된 이번 투어는 방탄소년단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역 후 처음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는 자리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사진 :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