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디너쇼 2회 하루, 母 산소 비석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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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에 방송되는 MBN ‘무명전설 디너쇼’ 2회에서는 톱10 전원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오프닝 무대와 결승 이후의 진심 어린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톱10, ‘천년지기’로 연 디너쇼

이날 방송은 톱10 전원이 함께 꾸미는 화려한 오프닝 무대로 막을 올린다. 참가자들은 유진표의 ‘천년지기’를 열창하며 팬들을 향한 감사와 의리를 전한다.

무대에는 2인 1조 커플 댄스도 더해진다. 서로 호흡을 맞춘 참가자들은 디너쇼 특집다운 밝고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며 경연 이후 다시 모인 톱10의 조합을 보여준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천 년 동안 여러분의 편이 되겠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화답한다. 오프닝 무대는 노래와 퍼포먼스뿐 아니라 팬들에게 오래 함께하겠다는 약속까지 담은 장면으로 완성된다.

하루, 母 산소 앞 비석 고백

준우승을 차지한 하루의 가슴 뭉클한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결승전 다음 날 이른 아침 어머니 산소를 찾은 그는 무대를 마친 뒤 가장 먼저 결과를 전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낸다.

산소 앞에서 하루는 “아들 2등 했어요, 엄마. 잘했다고 해줘요. 너무 힘들었어”라고 말하며 북받치는 감정을 꺼낸다. 경연 내내 버텨온 긴장과 부담, 결과를 들고 어머니 앞에 선 아들의 마음이 솔직하게 흘러나온다.

3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의 약속도 지켜진다. 하루는 자신의 힘으로 꼭 해드리고 싶었던 비석을 직접 세우며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왔던 일을 마무리한다.

그는 “비석을 너무 늦게 해드려서 죄송하다. 이제부터는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올 수 있을 것 같다. 내 마음도 이제야 숨 쉴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이 고백은 하루가 경연을 버텨온 시간과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함께 보여준다.

하루, ‘케세라세라’로 다시 전한 희망

본선 3차에서 1위를 안겨준 ‘케세라세라’ 무대도 다시 펼쳐진다. 산소 앞 고백이 하루의 개인적인 마음을 보여줬다면, 이 무대는 그 마음을 노래로 다시 일으켜 세우는 장면이다.

무대 위 하루는 힘든 시간을 지나온 자신의 이야기를 희망의 메시지로 바꿔 전한다. 어머니와의 약속, 경연을 버틴 시간,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가 한 곡 안에 자연스럽게 담긴다.

장한별, 가족 앞에서 꺼낸 소회

최종 3위에 오른 장한별 역시 가족들과 함께한 축하 자리에서 못다 한 소회를 전한다. 대가족이 함께한 자리에서 그는 경연이 끝난 뒤에야 차분히 꺼낼 수 있었던 마음을 밝힌다.

가족 앞에서 장한별은 “멀리 호주에서 혼자 고생하고 계신 아버지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한다. 함께하지 못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고마움이 이 말에 담긴다.

순위 발표 당시 느꼈던 긴장감도 솔직하게 회상한다. 최종 결과가 불리는 순간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시간, 3위라는 결과를 받아들이기까지의 떨림이 그의 말 속에 다시 살아난다.

장한별X유지우, ‘그대 앞에서’ 듀엣

유지우와의 재회는 또 다른 감정선을 만든다. 본선 3차 팀 메들리 미션을 통해 인연을 맺은 장한별은 유지우와 ‘그대 앞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두 사람의 무대는 경연 중 쌓아온 감정을 다시 꺼내는 자리로 꾸며진다. 장한별은 유지우를 마주한 순간 눈시울을 붉히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긴다.

손태진X하루, ‘인생의 열쇠’ 녹음 비하인드

히트곡 미션을 통해 인연을 맺은 손태진과 하루는 ‘인생의 열쇠’를 함께 부른다. 손태진이 자신의 자작곡을 다른 가수에게 맡긴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이 무대는 두 사람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녹음 현장의 비하인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손태진은 하루의 노래를 더 완성도 있게 만들기 위해 세밀하게 디렉팅하며 ‘악마 디렉터’로 변신한다.

무대가 완성되는 과정까지 드러나면서 두 사람의 호흡은 더 입체적으로 전해진다. 하루의 목소리와 손태진의 디렉팅이 만나 ‘인생의 열쇠’가 어떤 감동으로 완성됐는지도 관전 포인트가 된다.

성리X손은설, ‘평행선’ 재회

‘1대 전설’ 성리와 ‘리틀 성리’ 손은설의 재회도 빼놓을 수 없다. 경연 내내 친형제 같은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은 ‘평행선’ 무대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흥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는 현장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재회는 경연에서 이어진 관계성이 디너쇼 무대 위에서 다시 살아나는 장면으로 그려진다.

4AM, ‘죽어도 못 보내’로 채운 화음

이루네, 이창민, 조성환, 한가락이 의기투합한 스페셜 팀 ‘4AM’도 무대에 오른다. 네 사람은 2AM의 ‘죽어도 못 보내’를 통해 깊은 화음과 진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창민은 인터뷰에서 “프로듀서로의 전환을 더 크게 생각했지만, 사실 내가 무대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잊고 있었다. 그 열정을 다시 깨워준 것이 ‘무명전설’”이라고 털어놨다. 이 말은 참가자들에게 이번 무대가 단순한 후속 방송이 아니라 무대에 대한 열정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음을 보여준다.

경연을 마친 뒤 돌아온 참가자들의 고백은 무대만큼이나 긴 여운을 남긴다. 팬들의 응원 앞에서 다시 선 톱10은 어떤 마음을 노래로 증명하게 될까.

톱10의 오프닝 무대와 하루·장한별의 결승전 비하인드, 스페셜 듀엣 무대는 5월 27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MBN ‘무명전설 디너쇼’ 2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