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1273회 아빠 껌딱지 블랙노즈양 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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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에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 1274회에서는 서울 신사동 거리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발레 블랙노즈양 ‘미코’와 양 집사 재진 씨의 동화 같은 동행이 공개된다.

신사동 거리에 나타난 블랙노즈양

고층 빌딩이 줄지어 있는 서울의 핫플레이스 신사동 거리에 의문의 동물이 출현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제작진이 거리로 나서자, 녀석이 등장한 순간 거리는 일순간 런웨이처럼 변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까지 멈춰 세운 오늘의 주인공은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양으로 불리기도 하는 ‘발레 블랙노즈양’ ‘미코’다. 풍성한 흰 털과 올블랙 얼굴을 가진 미코는 한눈에 시선을 빼앗는 매력적인 비주얼로 강남 한복판을 접수했다.

스위스 남부 고산지대에서나 볼 법한 블랙노즈양이 서울 도심에 살고 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코가 어쩌다 복잡한 도심 한복판에서 사람들과 함께 지내게 됐는지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미스코리아’에서 이름을 딴 미코

재진 씨는 ‘미스코리아’에서 이름을 따 반려양에게 ‘미코’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그는 우연히 TV에서 발레 블랙노즈양을 본 순간 첫눈에 반했고, 오랜 시간 동안 미코와 함께할 준비를 해왔다.

어린 시절부터 미코는 아빠 껌딱지를 자처했다. 재진 씨를 졸졸 따라다니는 미코 덕분에 이제 두 사람은 어디든 함께하는 사이가 됐다.

재진 씨가 운영하는 식당 한편에는 미코만의 전용 보금자리도 마련돼 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심 속에서도 미코가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귀여움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반려 생활

하지만 미코와의 생활이 귀엽기만 한 것은 아니다. 재진 씨는 미코를 향한 사랑만큼이나 책임감도 막중하다고 말한다.

스위스가 고향인 미코를 위해 온도 관리부터 균형 잡힌 영양 식단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낯선 기후와 도심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미코를 위해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 정성에 보답하듯 미코 역시 특별한 매력을 보여준다. 애교 100단, 눈치 100단인 미코는 손님들이 있을 때는 절대 가게에 발을 들이지 않는 특급 매너까지 갖췄다.

도심도 낙원이 되는 아름다운 동행

함께라면 서울 도심도 행복한 낙원이 될 수 있다는 미코와 재진 씨의 이야기는 단순한 반려동물 에피소드를 넘어선다. 흔히 보기 어려운 양과 사람의 동행은 반려의 의미와 책임을 함께 떠올리게 한다.

‘개의 탈을 쓴 양’처럼 아빠 곁을 따르는 미코와 양 집사 재진 씨의 알콩달콩한 일상은 동화 같은 분위기를 만든다. 동시에 귀여움 뒤에 놓인 돌봄의 무게도 함께 보여준다.

도심 한복판에서 살아가는 미코의 이야기는 희귀한 동물을 곁에 두는 즐거움보다 먼저 돌봄의 준비와 책임을 떠올리게 한다. 아빠 껌딱지 미코와 재진 씨의 동행은 반려의 의미를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까?

블랙노즈양 ‘미코’와 재진 씨의 특별한 도심 동행은 5월 31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 1274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