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골든디스크 대상 포효…8년 성장 서사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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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골든디스크 대상 포효…8년 성장 서사 완성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8년 차에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커리어 하이’ 정점을 찍었다.

1월 10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개최된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4집 ‘카르마’로 음반 부문 대상과 본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지난 2025년 발매한 두 장의 앨범에 정말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나도 값진 한 해였다”라며 “8년 동안 스트레이 키즈로서 팬덤 스테이와 함께 걸어오면서 울고 웃었던 기억이 정말 많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테이와 함께였기에 그저 지나가는 기억이 아닌 소중한 추억이라 부를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스테이와 더 많은 추억을 쌓고 더 멋진 기록들을 만들어가며 진실되게 감사할 줄 아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덧붙여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25년 발매한 두 장의 음반 ‘카르마’와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7연속 및 8연속 1위 진입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쓴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시상식에서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인 ‘세리머니’, ‘두 잇’, ‘신선놀음’ 무대를 차례로 선사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빌보드 200’ 차트 70년 역사상 최초의 기록 수립은 물론, 전 세계 35개 지역 56회 규모의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성료, 데뷔 7년 만에 국내 스타디움 공연장 첫 입성 등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굵직한 성과를 연달아 거두며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음반 대상 외에도 11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지드래곤이 디지털 음원 대상을, 제니가 아티스트 대상을 차지하며 K팝을 이끄는 선후배가 나란히 정상에 오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가요 시상식 대상 수상으로 2026년의 포문을 힘차게 연 스트레이 키즈는 1월 22일 프랑스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에 통산 두 번째로 참석하며 기세를 이어간다. 이어 6월 6일과 9월 11일에는 글로벌 초대형 음악 축제인 미국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과 브라질 ‘록 인 리오’에 헤드라이너로 나서 글로벌 위상을 떨칠 예정이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