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시즌2 회차미상 “네팔 아빠” 디네쉬, 프라즈왈·프린샤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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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아빠와
고국에서 찾아온 아이들의 감동적인 만남을 전하는
EBS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우여곡절 끝에 두 번째 한국행인 아빠와
기다림이 일상이 된 남매의 아빠 찾아 삼만리!
깜짝 만남의 순간이 다가온다.

두 번째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네팔 아빠 디네쉬

전북 완주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네팔 아빠 디네쉬 씨. 날카로운 철제 소리며 각종 분진 등으로 귀마개에 방진 마스크, 보안경까지 완전무장 해야 하는 고된 환경이지만, 능숙한 한국어와 노련함으로 베테랑 직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디네쉬 씨가 이 공장에서 일한 지는 2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 디네쉬 씨의 이런 능력은 사실 11년 전, 인삼 밭일을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 한국행이기 때문. 처음 발을 디딘 한국 땅에서 5년간 착실히 일하며 모은 돈으로 고향인 네팔로 금의환향해 두 자녀와 아내,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살 번듯한 집을 지을 계획이었지만, 입국과 동시에 맞닥뜨린 코로나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돼버렸다.

집 공사 자재비가 폭등하고 공사 역시 무기한 연장되면서 예산보다 큰 비용이 들게 되고 대출까지 하면서 빚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났다. 그래서, 또다시 아빠는 한국행을 택할 수밖에 없었는데…

억척 아빠의 2억 모으기 프로젝트

쉬지 않고 이어지는 노동 속에서도 그가 버틸 수 있는 이유는 단 하나, 가족이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타국살이. 한국에서 7년 동안 아빠는 가족만을 생각하며 외로운 타국살이를 억척스럽게 버텨왔다.

그리고, 드디어 최근 빚까지 모두 청산! 하지만 아빠의 꿈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제 2억 모으기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꼼꼼하고 강한 생활력으로 경제권을 주도하고 있는 아빠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고향에 있는 가족의 생활비까지 모두 체크하고 있다는데. 번듯한 집도 있고 이제는 여유를 가져도 될 것 같지만, 돈에 강박이 생겨버린 아빠의 말 못 할 사연은 무엇일까?

그리운 아빠를 찾아가는 네팔 남매의 여정!

아빠의 원대한 목표와 달리, 언제나 아빠의 빈자리가 그리운 아이들. 늠름한 첫째, 프라즈왈은 아빠의 빈자리를 메우기라도 하듯 늘 바쁜 엄마 곁에서 일손을 돕고 4살 막내딸 프린샤 역시, 고사리손으로 엄마를 거든다. 하지만,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 때나 쇠약해진 할머니를 볼 때면 늘 아빠가 그립다는 아들! 아빠의 빈자리가 점점 커질 때쯤 만남의 기회가 찾아왔다. 아빠의 두 번째 한국행 후, 2년 만의 첫 만남! 과연, 가족들은 무사히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

타국에서 한국으로 일하러 온 아빠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시즌2 ‘네팔 아빠의 두 번째 코리안 드림’은 4월 2일(목) 저녁 7시 45분에 EBS 1TV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사진 : E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