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신 16회 신주신, 김광철 칼에 찔려 사망…리트리버로 끝난 뇌 체인지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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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이 신주신의 사망과 리트리버 엔딩을 남기며 16회로 종영했다.

금바라 육신 사망과 김진주 영혼 등장

5월 3일 방송된 ‘닥터신’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3%, 분당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했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뇌 체인지가 만든 비극과 각 인물에게 돌아간 대가가 정리됐다.

김진주의 뇌가 들어간 금바라의 육신은 사망했고, 발인식과 화장이 이어졌다. 금바라의 뇌를 지닌 모모는 하용중이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법당에서는 금바라의 유골함을 두고 모모, 하용중, 제임스가 절을 올렸고, 밖에는 김진주의 영혼이 모습을 드러냈다.

신주신이 감춘 뇌 체인지의 대가

이 과정에서 신주신이 김진주의 뇌를 의도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사실이 밝혀졌다. 신주신을 만난 모모는 자신이 금바라라는 사실을 하용중에게 밝히지 않겠다고 했고,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신주신은 아기 사진만 보고도 하용중의 아들이라는 점을 알아차렸다.

김진주의 생부 김광철은 모모가 더 이상 자신의 딸이 아니라는 사실과 김진주가 뇌 체인지 뒤 완전히 사라졌다는 점을 파악했다. 김진주가 자신을 피하려고 뇌 체인지를 택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김광철은 신주신을 찾아갔다. 결국 신주신은 김광철의 칼에 찔려 죽음을 맞았다.

하용중이 마주한 아들과 금바라의 기억

한국으로 돌아온 폴 김은 금바라가 남긴 편지와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통해 금바라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어 금바라가 낳은 아들을 품에 안았고, 이 소식을 들은 제임스는 아이가 하용중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직감했다. 하용중은 아들을 안고 눈물을 흘리며 직접 키우겠다는 뜻을 보였다.

하용중과 모모는 이혼 서류 접수를 앞두고 과거 금바라와 하용중이 함께 갔던 냉면집을 찾았다. 그 자리에서 모모는 금바라만 알 수 있는 기억을 꺼냈고, 하용중은 모모 안에 금바라의 뇌가 있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됐다.

리트리버 장면으로 남은 마지막 반전

뇌 체인지로 뒤엉킨 인물들의 선택은 마지막까지 관계의 방향을 바꿨다. 신주신은 죽음으로 대가를 치렀고, 하용중은 아들과 딸을 데리고 신주신의 본가로 들어가 새 삶을 시작했다. 모모가 마당의 리트리버에게 사랑을 고백하자 리트리버가 신주신으로 바뀌는 장면이 이어지며 기묘한 결말을 남겼다.

제작진은 그동안 ‘닥터신’을 지켜본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피비 작가의 첫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가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출처 :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