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레전드들이 감독으로 나선 예능 프로그램 첫 회에서 리틀 자이언츠와 리틀 타이거즈가 박진감 넘치는 개막전을 펼친다.
4월 12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야구대장 1회에서는 각 연고지에서 선발된 유소년 야구단의 치열한 맞대결이 공개된다. 특히 나지완 감독과 이대호 감독이 이끄는 두 팀의 첫 경기와 어린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상에는 리틀 자이언츠와 리틀 타이거즈의 리그 개막전 경기 일부가 공개됐다. 무등산 호랑이의 기세를 타고난 광주 소년 12명과 야구의 도시 ‘구도(球都)’ 부산이 길러낸 작은 거인 12명의 건강한 승부욕이 화면 안을 가득 채웠다.
선수들만큼이나 승리의 의지를 불태우는 나지완·이대호 감독의 진지한 면모 또한 눈길을 모은다. 프로야구 경기를 방불케 하는 이동근 캐스터, 이대형·김승우 해설의 명쾌한 중계도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리틀 자이언츠 선발 투수 김준석과 리틀 타이거즈 1번 타자 이승원의 명승부가 눈을 사로잡는다. 트라이아웃에서부터 감독 코치진의 만장일치 1순위로 합격한 투수 김준석의 매서운 투구에 타자 이승원이 개막전 첫 홈런을 시원하게 뽑아낸 것. 이에 나지완 감독은 기쁨의 포효를 터트리며 이어지는 본 경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리그 개막전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든 양 팀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진검승부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KBO 레전드 박용택, 이대호, 김태균, 나지완이 각자의 연고지에서 U-10 유소년 선수들을 선발해 팀을 구성하고 리그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박용택은 서울 ‘리틀 트윈스’, 이대호는 부산 ‘리틀 자이언츠’, 김태균은 충청 ‘리틀 이글스’, 나지완은 광주 ‘리틀 타이거즈’ 감독으로 참여한다.
박용택 감독이 이끄는 리틀 트윈스는 선수들의 창의성을 강조하는 자율 야구를 내세우며 조직력을 다지고 있다. 김태균 감독이 지휘하는 충청 연고의 리틀 이글스 역시 넓은 지역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발된 유망주들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다가올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어 전체 리그 판도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초보 감독으로 변신한 야구 전설들과 어린 유망주들이 만들어갈 진짜 승부가 야구 팬들에게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선수들의 땀방울이 담긴 치열한 리그전 결과는 앞으로의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