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수경이 일생일대의 가장 중요한 결혼식을 앞두고 목숨을 잃을 뻔했던 충격적인 교통사고 비하인드를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3월 4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63회에서는 97세 ‘슈퍼 동안’ 아버지와 끈끈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전수경이 엘리트 미국인 남편 에릭 스완슨을 전격 공개한다. 갑상선암 투병이라는 인생의 큰 고비를 겪던 중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난 전수경은, 16년간 유명 호텔 총지배인으로 근무하고 현재 대만에서 활약 중인 그와 애틋한 ‘롱디부부’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수경은 “은퇴하고 같이 지냈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나이가 들어도 일을 하면 건강하니까 두 가지 마음이 다 든다”고 밝혔다. 이에 한혜진이 “밖으로 나가줘야 한다”라며 격하게 공감하자, 전현무는 “누가 잘 안 나가냐”라며 일침을 놓았다. 그러자 한혜진은 깊은 한숨 후 “저희 남편은 아직 은퇴를 못했다. 자꾸 좀 나가줘야 한다”며 열일하는 남편 기성용을 격하게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수경은 에릭과의 ‘피로 물든(?)’ 결혼식 비화를 전해 전현무X한혜진X현주엽X수빈을 놀라게 한다. 결혼식을 3시간 앞둔 전수경과 에릭이 리무진을 타고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가 났고, 그 충격으로 전수경이 튕겨 나갔다. 이 때 에릭은 아내를 잡아주다 얼굴을 상단에 부딪히며 코뼈가 부러졌다. 전수경은 “턱시도 위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콧등의 뼈가 보였다”며 당시의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예식을 이 상태로 할 수 있나 했는데, 저희 남편이 희생을 딱 하더라”라며 응급처치 후 예식을 진행한 남편 덕분에 결혼식을 이어갈 수 있었다는 아찔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사위의 희생 덕분에 전수경의 아버지는 행복하게 딸의 결혼식을 즐겼고, ‘사위 바라기’가 됐다. 사위가 그리운 아버지를 위해, 전수경은 남편 에릭과 아버지의 영상 통화 자리를 마련한다. 에릭을 보자마자 전수경의 아버지는 인사도 하기 전에 냅다 “땡큐 베르마치”라고 외쳐 딸 전수경과 사위를 당황하게 했다.
이날 집중적으로 언급된 전수경의 교통사고는 지난 2014년 결혼식 당일 식장으로 이동하던 중, 타고 있던 차량의 바퀴가 빠지면서 발생한 아찔한 대형 사고였다. 당시 남편 에릭은 코뼈가 부러져 극심한 통증과 출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진통제조차 제대로 삼키지 못한 채 응급처치만 받고 결혼식을 무사히 강행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과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아내를 향한 에릭 스완슨의 목숨을 건 헌신적인 사랑과 97세 아버지가 보여주는 유쾌한 장서 케미가 안방극장에 어떤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전수경 부부의 특별한 일상과 눈물겨운 비하인드 스토리는 3월 4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6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 CHOS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