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세 연하 여자친구 신보람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 지상렬이 과연 올해 국수(결혼)를 먹여줄 수 있을까?
1월 1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26회에서는 지상렬이 16세 연하 연인 신보람을 ‘개그계의 대부’ 최양락에게 정식으로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상렬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형님에게 가장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설레는 표정으로 신보람을 소개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자연스럽게 “자기야”라는 애칭을 부르며 갓 시작한 연인의 풋풋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최양락은 특유의 너스레로 “지상렬이 드디어 정신을 차린 것 같다”며 덕담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양락은 지상렬의 비주얼을 점검하며 거침없는 조언을 쏟아냈다. 그는 “개그맨 중에 나처럼 얼굴에 칼을 많이 댄 사람도 없을 것”이라며 “아내 팽현숙 덕분에 안면거상도 하고 눈도 하고 머리카락도 심었다”고 깜짝 고백해 지상렬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지상렬이 16세 나이 차이와 신혼집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자, 최양락은 “네 나이가 지금 환갑이다. 손자 볼 나이에 이것저것 따질 때냐. 무조건 여자친구에게 맞춰줘야 한다”는 ‘팩트 폭격’ 조언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지상렬이 신보람에게 반한 결정적인 계기도 공개됐다. 지상렬은 “어느 날 보람 씨가 묻지도 않았는데 ‘제가 오빠를 지켜드릴게요’라고 하더라. 그 말에 마음의 보일러가 켜졌다”고 고백했다. 또한 “술을 끊으라는 잔소리 대신 ‘3병만 드세요’라고 챙겨주는 배려심에 반했다”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신보람 역시 “지상렬에게는 단점이 없다. 모든 게 귀엽고 멋있다”고 화답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특히 이날 화제가 된 것은 지상렬의 ‘통 큰 선물’이었다. 신보람은 “사귀기도 전인데 별안간 명품 에르메스 목걸이를 선물 받았다. 심지어 제 것뿐만 아니라 어머니 것까지 챙겨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상렬은 이에 대해 “설명할 수 없는 강력한 끌림이 있었다. 어머니가 계시는데 당연히 함께 챙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담담하게 말해 ‘예비 사위’로서의 점수를 따냈다. 신보람의 어머니 역시 지상렬을 직접 만난 후 “실제로 보니 키도 크고 훤칠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상렬과 신보람 커플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지상렬이 에르메스 목걸이를 선물할 정도면 진짜 결혼 각이다”, “16살 차이라니 능력자다”, “신보람 씨가 지상렬을 진짜 좋아하는 눈빛이다”, “최양락 조언이 너무 현실적이라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무속인이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가 고비지만 잘 넘기면 결혼할 수 있다”고 예언한 장면이 재조명되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상렬은 새해를 맞아 연인을 위해 건강 관리에 힘쓰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아프면 사랑도 할 수 없다. 2026년에는 무조건 운동을 하겠다”고 다짐했고,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 역시 “나도 아프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깊이 공감했다. 형수님과 함께 ‘2025 KBS 연예대상’ 우수상 수상의 기쁨을 나누며 돌아가신 부모님을 떠올리는 지상렬의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한 일상을 담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