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윤이 축구선수 로몬에게 끈질기게 영업을 시도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2026년 1월 16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측은 김혜윤과 로몬의 미묘한 신경전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은호가 아직 유망주에 불과했던 강시열을 찾아가 은밀한 제안을 건네는 과거의 순간이 포착됐다. 개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던 강시열 앞에 불쑥 나타난 은호는 무언가 꿍꿍이가 있는 듯한 표정으로 명함을 건네고, 이를 받아든 강시열은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은호를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흘렀음을 짐작하게 한다.

두 사람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무려 9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성장한 강시열 앞에 은호가 또다시 나타나며 질긴 인연을 이어간다. 화려한 성공을 거뒀음에도 여전히 은호의 영업 타깃이 된 강시열과, 9년 전과 변함없이 비즈니스 모드를 장착하고 그를 맴도는 은호의 모습은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사연과 계약 조건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를 거부하는 괴짜 MZ 구미호와 자기애로 똘똘 뭉친 축구선수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기존의 구미호 설화를 비틀어, 인간이 되고 싶어 안달 난 구미호가 아니라 오히려 인간이 될까 봐 전전긍긍하며 젊음과 미모를 즐기는 신개념 구미호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완성했다.
김혜윤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인간이 되기 싫은 구미호 은호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착한 일을 하면 인간이 되고, 나쁜 일을 하면 도력을 잃게 되는 딜레마 속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로몬은 실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강시열로 분해, 완벽했던 자신의 삶에 불청객처럼 끼어든 은호와 얽히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소원을 들어주고 그 대가를 받는 은호의 독특한 능력이 강시열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예상치 못한 운명으로 묶인 두 사람이 서로에게 스며들며 변화해가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설렘과 재미를 선사할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전하며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시청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포인트는 은호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검색 결과 은호는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해 선행을 피하고, 도력을 유지하기 위해 악행도 피해야 하는 상황에서 인간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금전적인 대가를 받는 방식으로 호생을 즐기는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9년 만에 다시 만난 강시열에게 은호가 어떤 대가를 요구하며 접근했을지, 그리고 강시열이 은호에게 빌게 될 소원은 과연 무엇일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신개념 구미호와 나르시시스트 축구선수의 혐관 로맨스는 2026년 1월 16일 방송되는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스튜디오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