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510회 고두심 ‘혼자 살 생각 없다’ 재혼 속내

미운 우리 새끼 510회 고두심 ‘혼자 살 생각 없다’ 재혼 속내

8월 30일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510회에서는 임원희와 김광규의 짠한 하루에 고두심이 합류해 결혼과 재혼, 연애를 둘러싼 솔직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117세 짠브라더스 필라테스

미운 우리 새끼 510회 고두심 ‘혼자 살 생각 없다’ 재혼 속내

이날 녹화에는 도합 117세인 임원희와 김광규가 함께 등장한다. 평소 연예계에서 ‘고독’의 양대 산맥으로 불려온 두 사람은 나란히 있는 순간에도 특유의 짠한 분위기를 풍기며 시작부터 웃음을 만든다.

두 사람을 운동으로 이끈 쪽은 4년 차 필라테스 전문가(?) 김광규다. 필라테스를 시작하자 임원희와 김광규는 상대의 동작을 자연스럽게 의식하고, 작은 움직임에서도 밀리지 않으려는 자존심을 내세우며 묘한 경쟁을 벌인다.

경쟁심이 붙은 두 사람은 운동만으로 끝내지 않고 영화 ‘스파이더맨’의 유명 장면까지 직접 재현한다. 진지하게 동작을 따라 하면서도 어딘가 허술한 두 사람의 호흡이 겹치며 짠브라더스만의 독특한 케미가 만들어진다.

고두심 제주도 밥상

미운 우리 새끼 510회 고두심 ‘혼자 살 생각 없다’ 재혼 속내

운동을 마친 임원희와 김광규는 임원희의 집으로 자리를 옮기고, 그곳에서 예상하지 못한 손님 고두심을 만난다. 평소 두 사람을 ‘밥 사주고 싶은 짠한 후배’로 꼽아온 고두심은 “꼭 한번 같이 만나고 싶었다”는 마음을 전하며 후배들을 반긴다.

고두심은 혼자 살아가는 두 사람의 마음을 잘 안다며 직접 준비한 제주도 음식으로 정성스러운 한 상을 차린다. 후배들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을 챙기는 모습에서는 따뜻한 선배의 마음이 드러나지만, 식사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곧 결혼 이야기로 향한다.

따뜻한 밥상 앞에서도 고두심의 조언에는 거침이 없다. 그는 “이렇게 잘생겼는데 왜 장가를 못 갈까”, “싱글들 어쩔 거야”라고 직설적으로 말하며 두 사람을 몰아붙이고, 후배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과 매운맛 잔소리가 대비되면서 스튜디오에도 웃음이 번진다.

고두심 ‘혼자 살 생각 없다’ 재혼 속내

미운 우리 새끼 510회 고두심 ‘혼자 살 생각 없다’ 재혼 속내

결혼 이야기를 듣던 임원희는 화살을 고두심에게 돌려 ‘재혼 생각은 없냐’고 묻는다. 후배들의 결혼을 걱정하던 고두심은 “나는 혼자 살 생각 없다”며 자신의 재혼에 대한 생각까지 솔직하게 밝힌다.

고두심의 대답은 임원희와 김광규에게만 결혼을 재촉하던 흐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꺼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관심을 끈다. 짠한 후배들을 위해 밥상을 준비한 데 이어 결혼과 혼자 사는 삶에 대한 생각까지 숨기지 않으면서 세 사람의 대화는 한층 솔직해진다.

임원희 여사친 김광규 깜짝 고백

미운 우리 새끼 510회 고두심 ‘혼자 살 생각 없다’ 재혼 속내

임원희와 김광규의 연애 이야기도 이어진다. 두 사람은 그동안 소개팅에 나서도 좀처럼 좋은 인연으로 연결되지 않았던 경험을 털어놓고, 서로 비슷한 처지를 확인하며 짠한 연애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여사친도 거의 없다”고 말하던 가운데 임원희의 유일한 여사친과 깜짝 전화 연결이 성사된다. 평소와 달라진 임원희의 통화를 옆에서 듣던 김광규는 대화가 이어질수록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내며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기 시작한다.

급기야 김광규는 “나랑 더 친하잖아”라고 말한 데 이어 “언젠가 내가 손 먼저 잡을게”라는 깜짝 발언까지 던진다. 임원희의 여사친을 두고 예상하지 못한 고백이 나오자 현장은 순식간에 술렁이고, 두 사람의 짠한 연애 고민은 뜻밖의 경쟁 구도로 바뀐다.

특히 전화 속 여사친은 김광규에게는 ‘오빠’, 임원희에게는 ‘선배님’이라고 서로 다른 호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방송 전 공개된 내용에서는 여사친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두 사람과 어떤 인연을 맺고 있는 인물인지 궁금증을 남긴다.

호칭부터 달랐던 여사친과의 전화는 두 사람의 짠한 연애 고민을 예상 밖의 경쟁으로 바꿔놓는다. 임원희의 유일한 여사친 앞에서 김광규가 던진 “언젠가 내가 손 먼저 잡을게”가 어떤 반응으로 돌아올까?

고두심의 재혼 속내와 임원희·김광규의 여사친 전화 연결은 8월 30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510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