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각한 통증으로 8개의 치아를 한꺼번에 발치할 위기에 처했던 50대 환자가 기적적으로 자연 치아를 모두 살려낸 충격적인 치료 과정이 밝혀진다.
3월 13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EBS1 ‘명의’ 961회에서는 국민 다빈도 질환 1위로 꼽히며 2천만 명의 일상을 무너뜨리고 있는 치주염의 실태와 임플란트 주위염의 위험성을 심층적으로 파헤친다.
잇몸병 방치의 최후! 당신의 치아 8개를 뽑아야 한다!
2달 전, 53세 여성에게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잇몸 통증이 찾아왔다. 그녀에게 내려진 진단은 심각한 치주염과 잇몸 궤양, 그리고 8개 자연 치아를 뽑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현재 그녀는 8개 치아를 모두 지키고,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마음껏 먹고 있다. 어떻게 그녀는 잇몸 통증을 극복하고 자연 치아를 지킬 수 있었을까? 해답은 바로 치근활택술을 받았기 때문! 이 치료법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인 염증과 치석을 제거하고 치아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는 시술이다. 그녀는 일반 스케일링보다 깊은 곳에 숨은 치석을 제거하는 치근활택술 덕분에 빠르게 치주염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신승윤 교수는 잇몸 건강을 지키려면, 잇몸에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치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임플란트는 평생 걱정 없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뿌리부터 무너트린다!
59세 여성은 8년 전 어금니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얼마 전 10년도 사용하지 못한 이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겨 인공 치근을 심은 잇몸뼈까지 염증이 퍼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임플란트는 한 번 심으면 평생 사용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최근 늘어나는 임플란트 시술 건만큼 임플란트를 제거하는 시술도 늘어나고 있다. 신승윤 교수는 한 번 치주염으로 치아를 뽑은 자리는 임플란트를 심어도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한다. 힘들게 임플란트를 심어도 꾸준한 잇몸 관리가 없으면 자연 치아에 이어 임플란트까지 잃을 수 있다.
100세까지 튼튼하게! 치주염 예방 프로젝트!
교정기 때문에 관리가 어려운 20대, 충치가 잘 생기는 30대 여성, 20년 전부터 심각한 치주염으로 10개의 임플란트를 했다는 50대 남성 등 각기 다른 잇몸 고민을 한 사람들이 모여 2주간의 ‘치주염 예방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신승윤 교수는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올바른 칫솔질과 치간 칫솔 사용을 뽑았다. 제대로 된 칫솔질과 잇몸 관리법을 실천한 2주 후, 참가자들의 잇몸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
경희대치과병원 신승윤 교수는 치주 조직을 건물의 기둥과 기초에 비유하며 평생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시선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024년 외래 상병 통계 기준 치주질환 환자가 1965만 명에 달해 국민 2천만 명이 잇몸병의 위협에 노출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만 19세 이상에게 적용되는 연 1회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100세 시대의 핵심인 건강한 자연 치아를 유지하는 비결과 치주염 예방 프로젝트의 놀라운 결과는 3월 13일 금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1 ‘명의’ 961회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E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