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208회 ‘수리남’ 마약왕 조봉행… 실제 주인공 K 강신구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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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208회 ‘수리남’ 마약왕 조봉행… 실제 주인공 K 강신구의 증언!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실화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1월 22일에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208회 ‘특집 : 타깃 K 2부 – 수리남 마약왕을 잡아라’ 편에서는 드라마 ‘수리남’의 실제 모델인 민간인 정보원 K가 직접 출연해 그날의 진실을 밝힌다.

SBS ‘꼬꼬무’가 드라마 ‘수리남’에서 배우 하정우가 연기했던 민간인 사업가 강인구 역의 실제 주인공, 강신구 씨를 만났다. 이번 방송은 영화 ‘집으로 가는 길’과 드라마 ‘수리남’의 모티브가 된 희대의 마약왕 조봉행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제작진은 이를 위해 남미 수리남 현지와 미국 마이애미를 오가는 4개월간의 대장정을 소화했으며, 전·현직 국정원 요원은 물론 미국 마약단속국(DEA) 관계자들까지 접촉해 블록버스터급 취재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방송의 백미는 단연 ‘비밀 정보원 K’ 강신구 씨의 최초 인터뷰다. 그는 목숨을 걸고 마약 조직의 심장부로 들어갔던 이유와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평소 꼬꼬무를 즐겨봐서 인터뷰에 응했다”고 입을 연 그는, “정체가 들킬까 봐 주차할 때도 늘 미국 대사관 쪽을 향해 차를 댔다”며 당시의 살얼음판 같았던 심경을 고백했다. 그의 생생한 증언은 드라마보다 더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건의 한복판으로 안내한다.

여기에 당시 조봉행 검거 작전에서 강신구 씨와 손발을 맞췄던 국정원 비밀 요원과 미국 DEA 요원의 인터뷰가 더해져 입체적인 진실을 드러낸다. 이날 리스너로 나선 배우 이선빈, 원진아, 아티스트 정승원은 충격적인 실화 앞에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선빈은 첫 이야기부터 “와 대박 소름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녹화 내내 강렬한 리액션을 보이며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수리남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마약왕 조봉행은 2011년 국내로 송환되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해남교도소에서 복역하던 그는 지병인 고혈압과 심부전이 악화되어 형 집행 정지로 출소했고, 결국 2016년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64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인생을 걸고 거대 마약 조직과 맞섰던 평범한 가장의 이야기와 마약왕의 비참한 최후가 공개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208회는 1월 22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