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38회 김윤주 “남편 권정열 1위 배 아파 축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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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38회 김윤주 “남편 권정열 1위 배 아파 축하 못해”

옥상달빛 김윤주가 남편 10CM 권정열의 음원 1위 소식에 쿨하지 못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후회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옥상달빛 김윤주가 송은이의 사무실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윤주는 준비 중인 시즌 송 프로젝트의 홍보 전략을 고민하며 송은이에게 SOS를 쳤다. 이에 송은이는 “화제성을 위해서는 남편 권정열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하지만 김윤주는 송은이의 제안에 잠시 망설이더니 “사실 그건 좀 자존심 상하는 부분”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윤주는 “남편의 곡이 차트에 올랐을 때, 진심으로 축하해 주지 못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며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김윤주는 “나도 음악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남편과의 격차가 느껴질 때 온 마음을 다해 축하해 주기가 어려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면서 “다음 날 생각해 보니 그런 내 모습이 너무 별로였다. 그래서 남편에게 ‘내가 그런 부분에서 자존심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고 풀었다. 그 이후로는 일에 대해서 서로 깊게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윤주는 송은이의 으리으리한 신사옥을 둘러보며 “우리도 비좁은 사무실에서 벗어나 곧 이런 사옥을 갖자”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윤주가 송은이의 조언을 받아들여 ‘더 시즌즈’ 제작진과 미팅을 잡는 모습도 공개됐다. 김윤주는 제작진에게 “부부 동반 출연을 못 하면 곡을 내지 않겠다”는 초강수를 뒀고, 이에 솔깃한 제작진 덕분에 권정열과의 듀엣 무대가 성사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