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1470회 감춰진 학살, 307호의 비밀 – 창원 모텔 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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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1470회 감춰진 학살, 307호의 비밀 – 창원 모텔 살인 사건

창원 모텔에서 발생한 참혹한 살인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표 씨의 숨겨진 과거와 범행 동기를 둘러싼 의혹이 낱낱이 파헤쳐진다.

1월 3일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470회 ‘감춰진 학살, 307호의 비밀 – 창원 모텔 살인 사건’ 편에서는 참극의 현장과 숨겨진 비밀이 공개된다.

창원의 한 모텔에서 세 사람이 사망한 충격적인 사건의 이면을 추적한다. 307호에서 발생한 비극은 지난 12월 3일 오후 5시 13분경 시작됐다. 환자가 다수 발생할 것 같다는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이 119상황실에 접수됐고 구급대가 도착한 현장은 입구부터 혈흔이 낭자해 참혹했다. 좁은 화장실 안에는 세 사람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피해자들은 모두 14살의 중학생 남녀로 흉기에 목 부위를 수차례 찔린 상태였다. 두 명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나머지 남학생 한 명도 중상을 입어 긴급 이송됐다.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가해자는 26세 남성 표 씨였다. 307호 객실에 머물던 그는 범행 직후 창문으로 뛰어내려 사망했다. 중학생 3명이 표 씨의 객실에 들어가게 된 배경과 표 씨가 이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 의문이 제기된다. 피해 중학생 유가족은 아들이 ‘각목팸’이라는 오해를 받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미성년자들이 조건 만남을 미끼로 성인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이른바 ‘각목 치기’ 범죄가 거론되면서 피해자들을 향한 모욕적인 시선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가해자 표 씨의 정체와 범행 동기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표 씨가 오픈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중생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에 격분해 다투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의문점은 여전히 남는다. 우발적인 범행이었다면 흉기는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표 씨가 거주하던 고시텔 주인은 사건 당일 이삿짐이 왔는데 표 씨는 사망했다는 사실에 의아해했다. 방 안에서는 그가 작성한 이상한 기록도 발견됐다. 제작진은 307호 범행에 앞서 표 씨가 당일 벌인 또 다른 사건과 은폐된 정황을 포착했다.

앞서 표 씨는 과거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강제추행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그는 SNS를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했으며 이번 사건 역시 오픈채팅을 이용해 여중생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표 씨가 범행 전 흉기를 미리 구입한 점을 토대로 계획범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과연 누가 진실을 감췄으며 표 씨가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진짜 동기는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사건의 전말은 1월 3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470회 ‘감춰진 학살, 307호의 비밀 – 창원 모텔 살인 사건’ 편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