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제품 유출 누명 쓴 안은진을 위해 장기용이 아버지를 찾아가 대신 죄를 뒤집어쓰는 장면이 포착됐다?
오는 12월 24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13회에서는 경쟁사 신제품 유출 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고다림(안은진 분)을 지키기 위해 공지혁(장기용 분)이 이사회에 난입해 거짓 자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X안은진이 가혹한 현실에 부딪혔다. 방영 내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이 드라마는 국내 6주 연속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을 기록 중이다. 또한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에서도 비영어권 부문 2주 연속 TOP1(11월 24일~12월 7일)에 오르며 수치로 입증된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남은 2회에서는 감성적인 로맨스보다 주인공들을 덮친 구체적인 위기와 이를 해결하려는 처절한 사투가 전개될 예정이다.
앞서 공지혁과 고다림은 사내연애를 시작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으나, 행복도 잠시뿐이었다. 마더TF 팀원들에게 관계를 공개하고 집 데이트를 즐기는 등 안정을 찾는 듯했으나, 회사 내부의 알력 다툼과 외부의 견제는 끊이지 않았다. 특히 두 사람의 관계를 탐탁지 않게 여기던 공지혁의 아버지 공창호(최광일 분) 회장의 감시는 계속되었고, 이는 결국 대형 사고의 불씨가 되었다.
지난 12회 엔딩에서는 마더TF팀이 사활을 걸고 개발한 신제품 정보가 경쟁사로 유출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다. 공창호 회장은 정보 유출의 책임을 물어 고다림의 따귀를 때렸고, 이를 목격한 공지혁이 아버지에게 격분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시청자들은 단순히 두 사람의 로맨스 위기가 아니라, 회사 차원의 법적 공방과 징계 해고가 예고된 상황에서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3회 예고편에서는 장기용이 “경쟁 신제품 정보 유출 맞아요. 내가 했어요”라며 안은진을 대신해 거짓 자백을 하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이에 안은진은 “자꾸 혼자 힘들려고 하는데 그냥 날 믿고… 우리 헤어져요. 각자 자기 자리로 돌아가자고요”라며 이별을 통보해 파장을 예고했다. 특히 안은진이 “이게 내 바닥이에요”라고 자조 섞인 말을 내뱉으며 짐을 싸는 모습까지 그려져, 두 사람이 맞이할 결말이 해피엔딩이 아닌 현실적인 이별일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제작진은 “13회에서는 누명을 쓴 다림을 지키기 위한 지혁의 무모한 선택과, 그런 지혁이 다치는 것을 볼 수 없어 떠나려는 다림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다”며 “감성적인 대사보다는 두 사람이 처한 냉혹한 현실과 이를 돌파하려는 구체적인 행동에 집중해달라”고 전했다. 장기용X안은진이 보여줄 처절한 생존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13회 본방송에 쏠리고 있다.
거짓 자백과 이별 통보로 점철된 장기용X안은진의 이야기가 담길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13회는 12월 24일 수요일 밤 9시, 최종회인 14회는 12월 25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