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리 마을회관 2회 수빈·형준, 송가인 코칭 받고 첫 트로트 무대

8월 2일에 방송되는 SBS ‘제철리 마을회관’ 2회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과 크래비티 형준이 송가인의 지도를 받아 삼굿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첫 트로트 무대에 오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과 크래비티 형준은 K-POP 아이돌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잠시 내려놓고 ‘트롯보이즈’로 깜짝 변신한다. 강원도 영월 삼굿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에서 형준은 박상철의 ‘무조건’, 수빈은 남진의 ‘둥지’를 선곡해 데뷔 후 처음으로 트로트 무대에 도전한다.

아이돌 습관이 튀어나온 수빈의 ‘둥지’

제철리 마을회관 2회 수빈·형준, 송가인 코칭 받고 첫 트로트 무대

익숙한 칼군무 대신 능청스러운 몸짓과 익살스러운 무대 매너, 흥을 마음껏 보여줘야 하는 트로트 무대는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두 사람은 아이돌 무대와 전혀 다른 표현을 익혀야 한다는 사실에 진땀을 흘린다.

특히 수빈은 “부끄러워 미칠 것 같아요”라며 수줍음을 감추지 못한다. 트로트에 맞는 동작을 시도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몸에 밴 아이돌 습관이 튀어나오고, ‘둥지’와는 다른 힙합 느낌의 제스처까지 선보여 주변을 당황하게 한다.

트로트 꺾기 앞에서 멈춘 형준

트로트 꺾기 앞에서 멈춘 형준

이어 형준도 아이돌 무대에서 사용해온 발성과 다른 트로트 꺾기의 세계에 들어서며 난관에 부딪힌다. 박상철의 ‘무조건’에 담긴 흥과 맛을 살려야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꺾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해 좀처럼 감을 잡지 못한다.

형준은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도 틈이 날 때마다 노래를 반복하며 연습한다.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트로트 발성과 동작을 익히려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소리가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다.

송가인이 전수한 무대 매너

송가인이 전수한 무대 매너

결국 ‘트로트퀸’ 송가인이 두 사람을 위해 직접 지원 사격에 나선다. 송가인은 어르신들의 시선을 잡는 무대 매너부터 자신의 전매특허인 트로트 꺾기까지 하나씩 보여주며 수빈과 형준에게 필요한 부분을 짚어준다.

무대 준비가 이어지자 긴장으로 굳어 있던 두 사람도 조금씩 자신감을 되찾는다. 아이돌 무대에서 익힌 동작을 내려놓고 송가인이 알려준 발성과 몸짓을 따라 하며 경로잔치에 맞는 트로트 무대를 완성해간다.

한편 수빈과 형준은 1박 2일 동안 ‘제철리 청년회’의 1호 서포터즈로 참여하며 삼굿마을 생활에 푹 빠진다. 특히 형준은 출연 소감을 묻자 “다른 게스트가 오면 질투 날 것 같다”며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형준이 다른 게스트를 질투할 만큼 삼굿마을에 정을 붙인 두 사람은 마지막 재능 기부로 데뷔 후 첫 트로트 무대를 준비했다. 송가인의 꺾기와 무대 매너를 배운 수빈과 형준은 어르신들의 박수를 이끌어낼까?

수빈과 형준이 송가인의 특급 코칭을 받아 완성하는 첫 트로트 무대는 8월 2일 일요일 오전 10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제철리 마을회관’ 2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