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일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44회에서는 파비앙이 국가 공인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들고 네 번째로 진도를 찾아 줄리엔 강·알베르토를 직접 안내하는 첫 가이드 여행이 공개된다.
한국사 97점 넘어 국가 공인 가이드로
파비앙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97점을 받은 데 이어 국가 공인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근황을 공개한다. 평소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온 그는 이번 여행에서 줄리엔 강·알베르토를 직접 이끌며 자격증 공부로 쌓은 지식을 실제 여행 안내에 활용한다.
관광통역안내사에 도전한 이유도 분명하다. 오랜 한국 생활을 통해 알고 있던 내용을 단순히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 정확하게 전달하고 싶었다는 것이 파비앙이 자격 취득을 준비한 출발점이다.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자격증을 따는 데서 멈추지 않았다. 진도에 관한 자료를 직접 챙기고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설명할지 미리 준비하면서 실제 관광객을 안내하는 국가 공인 가이드처럼 여행을 설계했다.
암기만으로 통과할 수 없는 시험
자격 취득 과정은 만만하지 않았다. 한국사 지식뿐 아니라 관광 자원에 관한 폭넓은 공부가 필요했고, 전국의 산과 공원은 물론 지역별 특산물과 유명한 술까지 학습 범위에 들어갈 정도로 준비해야 할 내용이 많았다.
면접에서는 암기한 지식을 말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실제 관광 현장에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응하고 설명할지까지 평가하기 때문에 지식과 현장 대응력을 함께 갖춰야 했다.
파비앙은 면접에서 나올 수 있는 상황의 예로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 유물을 보고 중국의 모조품이라고 주장한다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소개한다. 단순히 정답을 외우는 시험이 아니라 상대의 오해를 바로잡으면서 한국 문화와 역사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법까지 고민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세 차례 답사한 네 번째 진도
까다로운 과정을 통과한 뒤 첫 가이드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진도다. 이번 방문이 파비앙에게 첫 진도 여행은 아니며, 이미 세 차례 현장을 찾아 직접 답사한 뒤 네 번째 방문에서 줄리엔 강·알베르토를 손님으로 맞는다.
세 차례 사전답사는 여행지를 눈으로 한번 확인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았다. 어떤 장소를 보여줄지, 어떤 이야기를 전달할지, 어디에서 진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를 직접 살펴보며 실제 여행 동선을 준비했다.
철저하게 준비를 마친 파비앙은 여행 당일 “꼭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다”며 줄리엔 강·알베르토를 이끈다. 여러 차례 진도를 찾으면서까지 두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가 첫 가이드 여행의 핵심 궁금증으로 남는다.
직접 만든 자료와 ‘파비앙 픽’
직접 준비한 자료도 현장에서 활용된다. 파비앙은 진도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며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여행의 흐름 안에 풀어내고, 단순히 관광지를 찾아가는 데서 그치지 않는 가이드 여행을 완성해간다.
세 번의 사전답사를 거쳐 엄선한 ‘파비앙 픽’ 맛집도 공개된다.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직접 발로 뛰어 고른 여행 코스와 먹거리까지 더하면서 파비앙이 여러 번 진도를 방문해 발견한 매력을 줄리엔 강·알베르토에게 전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97점에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 취득까지 이어진 공부가 이번에는 실제 여행으로 연결된다. 파비앙이 준비한 자료와 세 차례 답사 경험이 더해지면서 첫 가이드 여행은 그가 얼마나 진도를 깊이 살펴봤는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된다.
세 차례 현장을 미리 찾을 만큼 준비한 파비앙에게 이번 진도행은 자격증 취득 뒤 처음 실력을 펼치는 가이드 여행이다. 그가 줄리엔 강·알베르토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진도의 모습은 무엇일까?
파비앙이 세 차례 사전답사로 준비한 첫 진도 가이드 여행은 9월 3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44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