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4일에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 25회에서는 박소영과 문경찬이 유도 분만을 결정한 뒤 첫딸 ‘메리’를 품에 안기까지의 출산 과정이 공개된다.
출산 전 마지막 준비
박소영과 문경찬은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당일 필요한 준비물을 하나씩 확인한다. 병원에 가져갈 짐뿐 아니라 집에서 병원까지 이동하는 동선도 미리 점검하며 갑작스럽게 진통이 시작되더라도 바로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때 양가 어머니가 부부의 집을 찾아오면서 ‘2세 탄생’ 전 가족이 함께하는 마지막 식사가 마련된다. 출산이 가까워진 딸과 며느리를 바라보는 두 어머니의 마음이 더해지고, 문경찬 역시 곧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실감하며 식사 준비에 나선다.
문경찬의 어머니는 출산 뒤 박소영이 먹을 산모용 미역을 직접 챙겨온다. 아들에게 미역국을 끓이는 방법을 하나씩 알려주며 출산 후 아내를 직접 챙길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문경찬은 어머니의 설명을 들으며 처음부터 과정을 익힌다.
이를 지켜보던 이승철은 “앞으로 인기 많은 아빠가 되려면 요리를 잘해야 한다”며 요리 실력을 강조한다. 이어 볶음밥을 국그릇에 담아 뒤집어 모양을 만드는 ‘데코 스킬’을 추천하며 아이에게 음식을 차려줄 때도 보기 좋게 만드는 자신만의 방법을 전한다.
이승철이 만든 10시간 장어묵
이승철은 요리 이야기가 나오자 아내를 위해 특별한 영양식을 직접 만들었던 경험도 공개한다. 그는 “아내를 위해 특별 영양식을 만들어준 적이 있다”며 장어 10마리를 직접 손질해 오랜 시간 끓였던 일을 떠올린다.
장어는 무려 10시간 동안 푹 고아 ‘장어묵’으로 만들었다. 한 번에 모두 먹는 방식이 아니라 굳힌 장어묵을 한 덩어리씩 덜어 다시 끓여 매일 아침과 저녁 아내에게 챙겨줬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단순히 좋은 음식을 사다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재료 손질부터 장시간 조리까지 직접 맡았다는 점에서 이승철의 내조 방식이 드러난다. 그는 자신이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문경찬에게도 출산 후 박소영을 챙기려면 요리를 익혀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육아 부탁에 흐른 정적
시어머니와 남편이 함께 끓인 미역국을 박소영이 맛있게 먹으면서 식탁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하지만 박소영이 양가 어머니에게 앞으로의 육아 문제를 조심스럽게 꺼내면서 대화의 분위기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바뀐다.
박소영은 “혹시라도 저희 부부가 바쁠 때 육아를 도와주실 수 있으신지?”라고 묻는다. 바로 답이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한동안 조용한 정적이 흐르고, 부부는 두 어머니의 반응을 살피며 답을 기다린다.
뒤이어 양가 어머니는 손녀 육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출산을 앞둔 부부에게 가족의 도움이 얼마나 필요한지와 별개로 조부모 역시 자신들의 생활이 있는 만큼, 실제 육아를 둘러싼 현실적인 속내가 드러날 예정이다.
신랑수업이 이어준 인연
박소영은 스튜디오에서 ‘신랑수업’과 자신의 결혼이 연결된 특별한 사연도 공개한다. 그는 “‘신랑수업’ 시즌1 출연이 우리 부부를 이어준 것이나 마찬가지다”라며 당시 출연 경험이 문경찬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줬다고 밝힌다.
이어 “‘신랑수업’ 덕분에 시어머니에게 점수를 땄다”고 말해 출연진의 관심을 모은다. 박소영이 시즌1에서 보여준 모습 가운데 어떤 점이 문경찬의 어머니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는지, 그 결과 어떻게 ‘상견례 프리패스’로 이어졌는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결혼한 뒤 첫 아이를 기다려왔다. 앞선 육아 준비에서도 만삭의 박소영과 아직 초보 아빠의 모습이 역력한 문경찬이 서로 다른 속도로 부모가 될 준비를 해왔고, 이번에는 실제 출산 직전부터 아이를 만나는 순간까지 이어진다.
유도 분만 끝에 만난 메리
예정일이 지나도록 출산 신호가 오지 않자 부부는 결국 유도 분만을 결정한다. 박소영은 “예정일이 지나고도 소식이 없어서 유도 분만을 결정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기다리던 계획에서 의료진과 함께 출산을 진행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실제로 박소영은 8월 28일 오후 1시 7분 첫딸을 품에 안았다. 유도 분만을 시작한 뒤 30시간에 걸친 진통을 견뎠고, 마지막에는 힘을 세 번 준 끝에 메리가 태어났다고 직접 알렸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가운데 그 긴 과정이 방송에 담긴다.
문경찬도 병원에서 아내 곁을 지키며 출산 과정을 함께한다. 준비물을 챙기고 동선을 확인하던 예비 아빠의 모습이 실제 진통과 출산 현장으로 이어지면서, 두 사람이 부모가 되는 순간이 처음부터 끝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진통을 견딘 박소영이 메리를 처음 마주한 직후의 모습과 곁에서 함께한 문경찬의 반응은 앞서 가족들과 준비했던 시간의 마지막 장면이 된다. 출산 전 미역국을 끓이며 아빠 수업을 시작했던 문경찬이 실제로 첫딸을 품에 안은 순간 어떤 모습을 보였을까?
박소영과 문경찬이 유도 분만과 30시간 진통 끝에 첫딸 메리를 품에 안는 과정은 9월 4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 2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채널A ‘신랑수업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