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혼하자 5회 이민정·김지석 ‘과거 사건’ 진실공방

그래 이혼하자 5회 이민정·김지석 '과거 사건' 진실공방

9월 2일에 방송되는 KBS Drama·GTV ‘그래, 이혼하자’ 5회에서는 이민정·김지석이 이혼의 결정적인 원인이 된 ‘과거 사건’을 서로 다르게 기억하며 맞서는 진실 공방이 공개된다.

VVIP 패션쇼에서 되살아난 공조

이민정·김지석은 VVIP 패션쇼에서 힘을 합쳐 피날레 모델의 공백을 메웠다. 갑작스러운 위기 앞에서 두 사람이 다시 한 팀처럼 움직여 무대를 마무리하면서 냉랭했던 관계에도 잠시 변화가 생기는 듯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이민정이 김지석·이진이가 같은 모텔방에서 나오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불신이 다시 커졌고, 술에 취해 잠들었을 뿐이라는 김지석의 해명도 이미 돌아선 이민정의 마음을 되돌리지 못했다.

준비서면으로 시작된 본격 공방

이혼 결심을 굳힌 이민정은 오연아와 함께 승소 준비에 들어간다. 공개된 스틸컷에도 승소를 위해 눈빛을 빛내는 이민정·오연아의 모습이 담겨 소송 준비가 본격화됐음을 보여준다.

김지석의 변호사 안내상이 보낸 준비서면 답변서에는 이민정이 예상하지 못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크게 당황한 이민정은 곧바로 오연아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상대 주장에 맞설 준비를 서두른다.

상대 변호사의 정체를 확인한 오연아에게도 이 소송은 남다른 싸움이 된다. 과거 자신에게 패소를 안겼던 안내상을 다시 상대하게 된 만큼 승부욕이 되살아났고, 이민정의 승소를 위해 이전보다 더 철저한 준비를 다짐한다.

두 변호사의 과거 인연까지 얽히면서 부부의 이혼소송은 당사자들의 다툼에 그치지 않게 된다. 이민정·김지석이 각자 내놓는 주장에 오연아·안내상의 자존심 대결까지 더해져 준비서면을 둘러싼 공방도 한층 팽팽해진다.

과거 사건을 둘러싼 엇갈린 기억

소송의 핵심으로 들어가자 이민정·김지석의 기억은 정면으로 갈린다. 김지석은 과거 폭행이 있었다는 이민정의 주장을 준비서면에서 조목조목 반박하고, 같은 사건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설명은 쉽게 맞닿지 않는다.

오랜 시간 서로 다른 기억을 품은 채 원망을 이어온 만큼 준비서면은 묻어뒀던 갈등을 다시 소송의 한가운데로 끌어낸다. 이에 이민정은 억울함을 토로하며 아이를 잃은 뒤 부부 사이가 급격하게 틀어졌던 시간을 고통스럽게 떠올린다.

과거 이민정이 칼을 들고 난동을 부렸던 사건의 전말까지 이어지면서 무엇이 사실에 가까운지가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른다. 같은 사건을 전혀 다르게 기억하는 두 사람의 주장이 이혼소송에서 정면으로 충돌한다.

이진이를 다시 만난 김지석

한편 ‘오해 제공자’로 불린 이진이는 휴대전화가 바뀌었다는 핑계로 김지석의 모텔방에 들어갔다. 잠든 김지석을 지켜보다 옆 침대에서 잠이 들었고, 이를 목격한 이민정에게 “술 먹고 피곤해서 같이 잔 것뿐”이라고 말하면서 김지석의 원망까지 샀다.

그런 이진이를 김지석이 다시 만난다. 이혼 압박으로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자신을 더 곤란하게 만든 사람과 다시 마주한 만큼, 김지석이 이진이를 찾은 이유와 그 대면이 이미 깊어진 오해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새로운 변수로 이어진다.

특히 모텔방 사건을 제대로 풀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이진이를 만나는 선택이어서 이민정의 불신이 더 커질 가능성까지 남긴다. 과거 사건의 진실 공방까지 맞물린 이혼소송에서 김지석의 재대면은 이민정의 결심을 어디까지 흔들까?

이민정·김지석의 ‘과거 사건’ 진실 공방은 9월 2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KBS Drama·GTV ‘그래, 이혼하자’ 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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