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KCM이 베트남 현지 아티스트와의 음악적 견해 차이로 촬영 중단 사태를 빚으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3월 1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바다 건너 듀엣’ 4회에서는 베트남 현지 유명 아티스트인 민똑&람과 자작곡 만들기에 도전한 명품 발라더 KCM이 영감을 얻기 위해 베트남 곳곳을 찾아가는 여정이 공개된다.
앞서 두 아티스트 간에는 음악적 충돌이 있었다. 자작곡을 준비해 온 민똑&람에게 KCM은 좀더 대중적인 스타일을 원했지만, 민똑&람은 자신들의 스타일이 아니라며 KCM의 의견을 거절했다. 결국 촬영까지 중단됐고, 자작곡 작업은 멈췄다.
다음 날이 되자, 전날 충돌을 빚은 두 팀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 마주했다. ‘홍보 요정’ 미키광수와 조매력도 분위기를 전환하려고 노력했다. 자작곡의 영감을 얻기 위해 이들은 베트남의 바닷가로 떠났다. 불편한 동행이었지만, 탁 트인 바다를 보며 KCM과 민똑&람의 기분도 차츰 풀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KCM은 목 상태에 이상을 느꼈는지 목을 부여잡았다. 앞서 그는 성대에 변형이 와 노래를 못했던 기억을 꺼내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베트남에 찾아왔다고 고백한 바 있다.
게다가 KCM이 “널 믿었다. 건드리지 마!”라며 날 선 반응을 보이는 모습도 포착됐다. 과연 이들의 음악 여행에서 어떤 사건이 생긴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번 미션은 100시간 안에 자작곡을 완성해 3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게릴라 쇼케이스를 열어야 하는 극한의 조건이 주어졌다. KCM은 언어와 음악적 장벽을 넘어 민똑&람과 함께 제한 시간 안에 무대를 완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티스트들의 자존심을 걸고 끝없는 음악적 토론을 벌인 끝에 탄생한 ‘바다 건너 듀엣 OST Part2. 사랑이 온 거야’는 국내 음원 사이트는 물론 해외 음원 사이트인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에서도 미리 만날 수 있어 짙은 감동을 예고한다. 파국으로 치닫는 KCM과 민똑&람이 펼치는 날 것 그대로의 음악 여행은 3월 19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2 ‘바다 건너 듀엣’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바다 건너 듀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