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 사랑’ 이세희, 부룬디 아이들 품다… 명세빈과 눈물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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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사랑’ 이세희, 부룬디 아이들 품다… 명세빈과 눈물의 재회

배우 이세희가 아프리카 부룬디의 빈민촌 아이들을 찾아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췄던 명세빈과 감동적인 재회를 나눈다.

오는 1월 11일 방송되는 KBS 1TV ‘바다 건너 사랑 시즌5 – 또 하나의 이야기’ 10회에서는 배우 이세희가 아프리카의 최빈국 부룬디 기테가를 방문해 가난과 질병에 고통받는 아이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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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현실 자매 케미를 보여줬던 이세희와 명세빈이 스튜디오에서 다시 만난다. 극 중에서는 다소 까칠하고 이성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던 이세희지만, 실제로는 누구보다 여리고 눈물이 많은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그는 부룬디 현지에서 아이들의 참혹한 삶을 마주하고 “가시에 찔렸을 뿐인데 참을 수 없이 너무 아프고 솔직히 도망가고 싶었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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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가 만난 12살 소년 가장 에릭의 사연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8년 전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마저 떠난 후 홀로 두 동생을 돌보는 에릭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깊은 흙구덩이에서 하루 종일 벽돌을 만드는 고된 노동을 견디고 있다. 이세희는 자신의 끼니조차 챙기지 못하면서 동생들의 학비를 버는 에릭을 보며 “마음이 아프면서도 대견했다”라고 눈시울을 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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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모님을 병으로 잃고 소녀 가장이 된 12살 플로렌스와 위험천만한 칼을 들고 바나나 잎을 따는 발레리아, 파비아노 남매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무너져가는 집에서 동생을 위해 어른들 일당의 절반을 받으며 일하는 플로렌스와, 학교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어 교실 밖을 서성이는 남매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MC들은 탄식을 금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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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세희의 방문 이후 희망을 되찾은 아이들이 보낸 특별한 영상 편지가 공개돼 감동을 더한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내일을 꿈꾸게 된 아이들의 달라진 모습은 스튜디오를 놀라게 하며, 이세희가 전한 진심 어린 사랑의 힘을 확인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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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 아이들에게 전한 이세희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는 1월 11일 일요일 오후 4시 10분 KBS 1TV ‘바다 건너 사랑 시즌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