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43회 에스크, 포항가속기연구소 ‘거대한 현미경’에 눈빛 반짝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43회 에스크, 포항가속기연구소 '거대한 현미경'에 눈빛 반짝

8월 27일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43회에서는 공대생 에스크가 평소 꼭 방문하고 싶어 했던 포항가속기연구소를 찾아 방사광가속기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에스크가 선택한 포항가속기연구소

그동안 한국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여행을 이끌어온 맏형 요나스. 이번에는 동생 에스크의 관심사를 따라 과학으로 여행 방향이 바뀐다. 평소 과학 분야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에스크가 한국 여행에서 반드시 가보고 싶다고 꼽은 곳은 세계적인 수준의 방사광가속기를 갖춘 포항가속기연구소다.

포항가속기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범국가적 연구시설로 세계 각국의 과학자들이 연구를 위해 찾는 곳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의 세계를 관찰할 수 있는 방사광가속기는 일종의 ‘거대한 현미경’ 역할을 한다. 배터리와 신약 개발을 비롯한 첨단 산업 분야의 다양한 연구가 이 장비를 통해 진행되고 있어, 덴마크 삼 형제에게도 이전 여행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과학 체험이 될 예정이다.

질문 멈추지 않는 공대생 에스크

연구소에 도착한 에스크는 입구에 들어서기도 전부터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차에서 내린 뒤 문을 제대로 닫는 것조차 잊을 정도로 설렘을 드러내고, 본격적인 견학이 시작되자 평소 과학을 좋아해 온 공대생다운 모습도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박사님의 설명이 끝나기도 전에 궁금한 점을 연이어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견학에 참여한다. 에스크의 질문이 쉴 틈 없이 이어지자 연구소의 박사들까지 놀랐다는 후문이다. 꼭 와보고 싶었던 연구시설을 직접 찾은 만큼 과학을 향한 관심과 지식이 현장에서 그대로 드러날 전망이다.

요나스의 방사광 질문에 타이스는 코스 이탈

반면 요나스와 타이스는 에스크와 정반대의 반응을 보인다. 과학에 큰 흥미가 없는 두 사람은 연구원들의 설명을 이해하려고 애써 집중하지만 전문적인 내용이 이어질수록 쉽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급기야 요나스는 “이 방사광에 맞으면 어떻게 되나요?”라는 엉뚱한 질문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타이스 역시 견학이 계속되자 결국 정해진 코스를 벗어나는 돌발 행동을 벌였다고 전해진다. 연구소 한복판에서 나온 예상 밖 행동에 이를 지켜보던 박사마저 웃음을 터뜨렸다는 전언이다.

같은 연구시설에 들어선 세 형제의 반응은 갈수록 뚜렷하게 갈린다. 에스크는 과학에 흠뻑 빠져 질문을 이어가고, 요나스는 낯선 설명을 따라가려다 엉뚱한 궁금증을 꺼낸다. 타이스는 결국 코스를 벗어나면서 포항가속기연구소 견학에서 세 사람의 서로 다른 성격이 그대로 드러날 예정이다.

공대생 에스크의 끝없는 호기심은 이번 과학 여행을 이끄는 가장 직접적인 이유가 된다. 방사광가속기를 실제로 마주한 뒤에도 질문을 멈추지 않는 모습과 이를 지켜보는 형제들의 다른 반응이 이어지며, ‘거대한 현미경’을 찾아온 덴마크 삼 형제의 과학 탐험이 완성될 전망이다.

에스크가 바라던 포항가속기연구소 견학은 과학에 대한 그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거대한 현미경’을 직접 마주한 에스크의 질문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에스크가 포항가속기연구소의 ‘거대한 현미경’과 만나는 특별한 과학 여행은 8월 27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43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