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올라라 나비’ 김향기, 성실한 최고참 인턴으로 미용사 변신

‘날아올라라 나비’ 김향기, 성실한 최고참 인턴으로 미용사 변신

미용실을 무대로 미용사들의 일과 사람들의 속마음을 함께 들여다보는 드라마가 시청자를 찾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는 김향기를 비롯한 네 명의 인턴과 최다니엘, 오윤아, 심은우 등 프로 디자이너들이 손님들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네 인턴이 꿈꾸는 헤어 디자이너의 비상

‘날아올라라 나비’ 김향기, 성실한 최고참 인턴으로 미용사 변신

먼저 헤어 디자이너로 날아오르기를 꿈꾸는 네 명의 인턴이 미용실을 채운다. 김향기는 소심하지만 맡은 일에는 누구보다 성실한 최고참 인턴으로 나서고, 박정우는 네 사람 가운데 가장 어린 막내 인턴을 맡는다. 문태유는 조용하고 과묵한 늦깎이 인턴으로, 김가희는 손님과 동료 누구에게나 한결같이 친절한 인턴으로 등장한다. 서로 다른 성격과 속도로 같은 직업을 향해 가는 네 배우가 미용실의 젊은 얼굴을 만든다.

이들은 손님을 직접 상대하는 헤어 디자이너를 목표로 같은 공간에서 배우고 일한다. 누군가는 조심스럽고 누군가는 뒤늦게 출발했으며, 또 다른 누군가는 사람을 대하는 친절함을 앞세운다. 미용실이라는 직장에서 네 사람이 각자의 방식으로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은 손님을 변화시키는 기술만큼이나 이들이 어떻게 직업인으로 자리를 찾아가는지를 보여주는 축이 된다.

프로 디자이너들이 이끄는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 김향기, 성실한 최고참 인턴으로 미용사 변신

이들의 비상을 돕는 프로 헤어 디자이너 세 사람도 미용실의 또 다른 중심을 맡는다. 최다니엘은 전문가적 소견을 중요하게 여기는 디자이너로, 오윤아는 미용실 전체를 이끄는 원장으로 나선다. 심은우는 공대 출신이라는 이력을 지닌 디자이너로 합류해 서로 다른 성향과 경험을 가진 프로들의 모습을 완성한다.

인턴 네 명과 프로 디자이너 세 명이 한 공간에서 만나면서 일곱 배우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아직 배워가는 사람과 이미 현장을 책임지는 사람이 함께 일하는 구조인 만큼 같은 손님과 상황을 두고도 서로 다른 판단과 반응이 나올 수 있다. 작품은 이 차이를 캐릭터 플레이와 호흡으로 풀어내며 미용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중심에 둔다.

‘우주 최초 미용사 드라마’가 담은 미용실의 속마음

‘날아올라라 나비’ 김향기, 성실한 최고참 인턴으로 미용사 변신

공개된 1차 티저는 ‘우주 최초 미용사 드라마’라는 문구를 앞세워 작품이 바라보는 공간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사람들은 평소 다른 사람에게 쉽게 맡기지 않는 머리카락을 미용사에게 맡기고, 의자에 앉아 있는 동안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건네기도 한다. 작품은 바로 이 익숙한 미용실에서 손님과 미용사가 마주하는 순간에 주목한다.

누구나 한 번쯤 찾는 미용실에는 머리를 바꾸기 위해 온 손님뿐 아니라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하고 긍정하고 싶은 사람들이 들어온다. 헤어 디자이너와 인턴은 이들의 머리카락을 다루는 동시에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각자의 사연도 함께 드러난다. 제작진이 말한 일곱 명의 캐릭터 플레이와 케미스트리는 이런 만남을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일곱 명의 헤어 디자이너와 인턴이 펼치는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와 케미스트리가 큰 관전 포인트”라며 “우리 모두의 모습을 닮은 ‘사람 사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춘시대’와 ‘연애시대’를 쓴 박연선 작가가 집필하고 김다예와 김보경이 공동 연출을 맡아, 미용실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사람과 직업이 만나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미용실이라는 익숙한 공간을 직장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오가는 장소로 바라본다는 점이 작품의 중심이다. 최고참 인턴으로 나서는 김향기는 손님과 동료 사이에서 어떤 성장을 보여줄까?

김향기가 최고참 인턴으로 헤어 디자이너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날아올라라 나비’는 9월 19일 오후 10시 40분 JTBC에서 첫선을 보인다.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