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 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는 신연아가 코러스 활동으로 매달 천만 원을 벌었던 시절을 공개한다.
신연아·이현정·김효수, 90년대 히트곡 뒤에 선 세 사람
전설의 코러스 세션 ‘빈칸채우기’가 출연한다. 빅마마의 신연아를 비롯해 휘성의 ‘안되나요’, 거미의 ‘그대 돌아오면’ 등을 작업한 작곡가 이현정, 그리고 조용필, 이승환 등과 호흡을 맞춘 코러스 김효수가 함께해 당시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윤종신은 “’90년대 노래의 70~80%는 이분들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촛불하나’, ‘성인식’, ‘와’, ‘바꿔’, ‘여름이야기’ 등 수많은 히트곡 뒤에 있던 코러스 세션을 반갑게 맞이한다.
돈봉투를 쌓아둔 ‘월 천만’ 전성기
신연아는 당시의 높은 수입도 솔직하게 공개한다. 그는 “별명이 ‘월 천만’이었다”며 “당시 대학 등록금이 180만 원 정도였는데 매달 그 다섯 배가 넘는 천만 원을 벌었다”고 회상한다. 이어 “은행에 갈 시간도 없어 돈봉투를 그대로 쌓아둘 정도였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신연아는 압도적인 코러스 활동 수입 때문에 이적이 빅마마 데뷔를 만류했던 일화도 공개한다. 그는 “이적 씨가 데뷔 소식을 듣고 다시 생각해 보라고 했다”며 “가수보다 지금이 더 잘나가는데 힘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이효리와 다시 맞춘 ‘Blue Rain’ 화음
이날 ‘빈칸채우기’는 90년대 명곡에 얽힌 비하인드도 전한다. 김효수는 에코의 ‘행복한 나를’ 화음 파트는 실제 가수가 아닌 자신들이 녹음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이어 핑클의 코러스 작업에도 참여했던 이들은 이효리와 함께 ‘Blue Rain’을 즉석에서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화음을 들려준다.
무대를 마친 뒤 이효리는 “방금 정말 쫄았다”고 감탄했고, 장항준 역시 “첫 무대부터 대상감이 나왔다”고 극찬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신연아의 90년대 코러스 활동기는 7월 10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 – 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 공개된다.
출처 :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