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6일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759회에서는 북한군 11명의 집단 탈북 사건과 전복 양식 사업으로 연 매출 30억 원을 기록한 이은영 씨의 탈북·정착 이야기를 공개한다.
북한군 11명의 집단 탈북

북한군 11명이 집단으로 강 건너 탈북한 놀라운 사건의 주인공이 이만갑에 등판한다. 바로, ‘전복’ 하나로 연 매출 30억을 달성한 이은영 씨가 그 주인공이다.
북한군이었던 그가 생사의 갈림길을 넘어 성공한 사업가로 거듭나기까지.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이만갑에서 전격 공개한다.
은영 씨는 노동자만 4천 명을 둔 황해도의 한 기업소 간부였던 아버지 덕분에 부족함 없는 환경에서 자랐다. 하지만 간부의 딸이라는 이유로 아버지의 체면을 지켜야 했던 그는 또래들과 달리 자유를 누리지 못한 채 엄격한 통제 속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심지어 매를 맞는 일이 일상이었던 탓에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부모님을 벗어나고자 함경도의 한 부대에 자진 입대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북한 최악의 식량난 ‘고난의 행군’이 시작된 시기와 맞물려 배급도 나오지 않았던 열악한 부대 생활 끝에 그는 동료 군인들과 함께 목숨을 걸고 두만강을 건너는 결단을 내렸다.
부유했던 집안을 뒤로하고 입대부터 탈북까지 결심해야 했던 그의 과거는 이만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신매매와 북송 위기

중국 땅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이은영 씨에게는 또 다른 지옥이 시작됐다고 한다. 11명의 북한군에게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조력자의 정체가 다름 아닌 ‘인신매매범’이었던 것.
취업을 시켜주겠다는 말만 믿고 따라 나섰던 그는 원치 않는 결혼을 강요당하는 충격적인 운명을 받아들여야만 했다고 한다. 낯선 땅에서 말도 통하지 않은 채 감금에 가까운 생활을 이어가며 하루 종일 집안일과 농사일을 도맡아야 했다.
심지어, 브로커의 신고로 중국 공안에 붙잡히며 북송 위기까지 맞닥뜨린다. 매일이 절망뿐이던 순간, 은영 씨 앞에는 인생을 바꿔줄 두 명의 귀인이 나타났다.
중국 공안과 대한민국 기무사(현 방첩사령부)에서 은영 씨를 도망갈 수 있게 도와주었다고 한다.
특히 기무사 관계자는 그에게 가짜 신분증으로 여권을 만들게 한 뒤, 특이한 방식으로 서류를 제출하라는 은밀한 지침까지 전달하며 비자 발급을 도왔다고 한다.
첩보 영화를 방불케 하는 그의 극한 탈북기는 이번 주 이만갑에서 공개된다.
전복 CEO가 된 이은영

극적으로 대한민국 땅을 밟은 은영 씨는 전라도 강진에서 ‘전복 양식’ 산업에 뛰어들며 열정 넘치는 사업가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가진 것 하나 없었지만, 누구보다 발로 뛰는 영업으로 승부를 걸었다고 한다.
관광버스 기사들을 직접 찾아가 버스에서 명함을 돌리고 노래까지 부르며 발로 뛰는 영업으로 직거래가 수직 상승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이후 끊임없는 도전과 남다른 장사 수완으로 사업을 키운 은영 씨는 현재 연 매출 30억 원을 기록하는 전복 CEO로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고 한다.
탈북민에서 억대 사업가로 거듭난 그의 남다른 성공 비결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이만갑에서는 은영 씨의 성공 신화에 이어 지난 출연 당시 화장품 사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사업가 박진희 씨, 그리고 1세대 냉면 CEO 전철우 씨까지 함께해 자신들만의 장사 철학과 성공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이은영 씨가 전복 사업을 키운 가운데 박진희 씨는 K-뷰티, 전철우 씨는 이북 음식 분야에서 사업 경험을 쌓아왔다. 서로 다른 업종에서 자리를 잡은 세 사람은 탈북민 사업가의 성공 조건으로 무엇을 꼽을까?
이은영 씨의 탈북·정착과 박진희·전철우 씨가 전하는 장사 철학은 7월 26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759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