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32회 크리스 감독, 14년 만에 꺼낸 ‘장모님’ 호칭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32회 크리스 감독, 14년 만에 꺼낸 ‘장모님’ 호칭

6월 11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32회에서는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 가족의 광양 여행 마지막 저녁 식사와 결혼 14년 만에 처음 전한 “장모님” 호칭이 공개된다.

광양 토종닭구이에 담긴 장모님의 마음

이날 가족들이 찾은 곳은 전라남도 광양의 한 토종닭구이 맛집이다. 특히 이번 식사는 사위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었던 장모님의 마음이 담긴 자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식탁에는 전라도 특유의 넉넉한 인심이 담긴 16첩 이상의 반찬과 큼직한 지리산 토종닭이 차려졌다. 이를 본 가족들은 시작부터 감탄을 쏟아냈다.

스튜디오에서는 이병헌 감독의 특별한 경험담도 공개됐다. 그는 배우 이하늬의 추천으로 해당 식당을 방문한 적이 있다며, 영화 ‘극한 직업’ 촬영 당시 광양에서 엔딩 장면을 찍은 뒤 배우 및 제작진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현은 “천만 영화 감독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이 모두 다녀간 곳이라면 영화인들의 성지라고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애 첫 고기 굽기의 난관

하지만 식사는 예상치 못한 난관으로 시작됐다. 참숯 위에서 직접 토종닭을 구워 먹는 방식에 익숙하지 않았던 크리스 감독이 생애 첫 본격 고기 굽기에 나섰지만, 연기가 순식간에 피어오르며 난감한 상황에 빠진 것이다.

결국 이를 지켜보던 식당 사장이 직접 나서며 위기를 수습했다는 후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토종닭구이는 기대 이상의 맛을 선사했다.

가족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내며 먹방을 이어갔고, 크리스 감독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모두가 가장 부드럽고 잘 익은 부위를 찾는 가운데 크리스 감독은 일부러 살짝 탄 고기를 골라 먹는 의외의 취향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세계적인 흥행 감독의 소탈한 모습은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는 전언이다. 광양의 푸짐한 한 상은 낯선 여행지의 음식 체험을 넘어 가족의 마음이 오가는 자리로 이어졌다.

결혼 14년 만에 전한 한마디

무엇보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장모님과 사위가 나누는 진심 어린 순간이다. 장모님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한 크리스 감독은 결혼 후 14년 동안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장모님”이라는 호칭을 처음으로 직접 꺼낸다.

그동안 쑥스러움 때문에 별다른 호칭 없이 지내왔던 그가 처음 전한 한마디에 아내와 장모님 모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식사 자리는 훈훈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광양 토종닭구이 한 상은 크리스 감독 가족에게 단순한 저녁 식사가 아닌 관계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남을 전망이다. 결혼 14년 만에 처음 건넨 “장모님”이라는 한마디는 어떤 감동을 안기게 될까?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 가족의 광양 여행 마지막 저녁 식사와 진심 어린 호칭 고백은 6월 11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432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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