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59회에서는 이종범이 둘째를 임신한 딸을 대신해 세 살 손자를 돌보는 근황이 공개됐다.
딸 대신 맡은 세 살 손자 육아

이종범은 근황을 묻자 “해설 조금 하고 딸이 둘째를 임신해서 손주를 봐주고 있다”고 전했다. 딸은 야구선수 고우석과 결혼해 첫째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종범은 “시댁이 멀고 제가 옆에 있으니까”라고 하며 “손자가 눈만 뜨면 ‘할아버지?’ 하니까 너무 귀엽다”고 했다. 손자가 세 살인 만큼 가까이 사는 외할아버지를 자주 찾고, 이종범도 손주를 챙기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었다.
생선살은 손자에게, 자신은 머리

이영자가 손주와 함께 식당에 왔다면 무엇부터 먹이겠느냐고 묻자 이종범은 불고기를 먼저 떠올렸다. 이어 손자가 조기구이 두 마리에 밥 한 그릇을 먹는다며 남다른 먹성을 전했다.
생선을 먹을 때는 살을 모두 발라 손자에게 주고 자신은 머리를 먹는다고 했다. 박세리가 손주가 가장 예쁠 때를 묻자 이종범은 근력이 떨어져 좌우 팔을 번갈아 10분씩 안아주지만 “할아버지 안아줘”라고 할 때가 가장 예쁘다고 말했다.
이영자보다 한 살 어린 할아버지


이영자는 “할아버지라고 하지만 연세가 많은 편은 아니지 않냐. 올해 60세 아니냐”고 물었고, 이종범은 “너무 가셨다. 우리 별로 차이 안 난다. 올해 57세”라고 해 이영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영자가 “할아버지가 나보다 어려”라며 웃자 이종범은 “친구들이 야구도 빠르고 다 빠르더니 할아버지도 빠르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58세인 이영자보다 한 살 어린 이종범이 이미 손주 육아를 맡고 있다는 사실이 자연스럽게 웃음으로 이어졌다.
세 살 손자를 품에 안고 식사까지 챙기는 이종범의 일상은 친구들이 말한 ‘할아버지도 빠르다’는 농담과 맞물려 웃음을 남겼다. 57세 할아버지 이종범의 손주 육아에서 가장 눈길이 간 장면은 무엇이었을까?
사진 : tvN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