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4회 소지섭, “민지야 살아만 있어”…총상 속 ‘명포항 질주’ [21.6%]](https://newspd.co.kr/wp-content/uploads/2026/07/34534801.jpg)
김부장은 왜 총상까지 잊은 채 딸의 생존만 붙들고 명포항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을까?
7월 4일에 방송된 SBS ‘김부장’ 4회에서는 김부장이 총상을 입고도 딸 민지를 찾아 명포항으로 질주하고, 민지가 냉동창고에서 금이빨과 마주하는 전개가 공개됐다.
김부장의 28년 전 과거와 박영광의 죽음
김부장의 28년 전 과거 이야기가 공개됐다.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말에 지원을 자청한 어린 김부장은 코드네임66 박영광과 생존을 위한 혹독한 훈련을 함께하며 전설의 공작원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결국 작전을 수행하던 중 함정에 빠져 박영광이 죽고 난 후 혼자 살아남은 상황이 그려졌다. 김부장이 현재까지 짊어진 죄책감과 박강성과의 악연은 이 과거에서 시작됐다.
총상을 입고도 민지를 쫓은 김부장
현재로 돌아온 김부장은 박영광의 동생 박강성의 총부리에 위협을 당했고 기습 총격 속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이때 정상아와 세탁소 주인이 나타나 박강성을 막아서며 김부장에게 투항을 권했다.
두 사람의 정체를 알게 된 김부장은 딸의 납치를 알리며 시간을 달라고 한 후 성한수와 사라졌다. 총상을 입은 김부장은 병원에 가는 대신 이를 악물고 상처를 지혈하며 추격을 이어가 딸을 향한 절박한 부성애를 터트렸다.
아빠 유니버스 완전체와 명포항 단서
그러던 중 박진철이 도로 한복판 질주하는 벙커 앞에 등장해 ‘아빠 유니버스’가 처음으로 완전체를 이뤘다. 세 사람은 민지의 휴대폰을 주웠던 노숙자를 찾아 흰색 차량과 김상만이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다.
하지만 세 사람이 위치 추적 로딩에서 나온 곳으로 향하는 사이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벙커가 뒤집히는 사고가 벌어졌다. 성한수는 땅강아지 앞에서 도발을 이어가며 김부장이 빠져나갈 틈을 만들었다.
차가 뒤집히는 순간까지 ‘명포항’이라는 단서를 붙들었던 김부장은 성한수의 눈속임으로 현장을 빠져나갔다. 땅강아지를 다리 아래 강물로 밀어버린 성한수는 뒤집어진 차 안에서 지켜보는 박진철에게 “나, 간다”라는 한 마디를 남긴 채 강물로 뛰어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뒤이어 결연한 모습으로 차 밖으로 나온 박진철은 자신을 향해 겨누어진 총을 보며 “지금이 내가 나설 차롄가”라며 날카로운 눈빛을 빛냈다. 그러나 이내 두 손을 들고는 “항복”이라고 외치며 스스로 체포의 길을 택해 모두를 당혹스럽게 했다.
냉동창고에서 살아난 민지와 금이빨의 위협
그 사이 금이빨이 죽은 줄 알고 냉동창고로 보냈던 민지가 살아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충격을 안겼다. 그 사실을 모르는 김부장은 “민지야 살아만 있어. 살아만”이라고 되뇌며 총상도 잊은 채 명포항으로 거침없이 질주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홀로 명포항에 도착한 김부장이 민지의 행방을 찾기 위해 컨테이너 사무실로 향했다. 그 사이 냉동창고 안에서는 가까스로 살아남은 민지가 금이빨과 마주하며 다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
민지가 살아 있었다는 사실은 김부장의 질주를 끝내는 결말이 아니라 더 깊은 위기의 시작이 됐다. 김부장은 금이빨 앞에 놓인 민지에게 닿을 수 있을까?
출처 : SBS ‘김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