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클라우드’ 송중기, 항공관제사 강우주로 ‘날씨 로맨스’ 복귀

‘러브 클라우드’ 송중기, 항공관제사 강우주로 ‘날씨 로맨스’ 복귀

2027년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러브 클라우드’에 송중기와 박지현이 출연한다.

송중기, 항공관제사 강우주 변신

작품은 헤어진 연인의 마음이 날씨로 보이는 관제사 강우주와 날씨를 조종하는 구름의 저주에 걸린 파일럿 안하늬의 천재지변 로맨스를 그린다. 사랑의 감정이 날씨처럼 바뀌는 설정을 두 인물의 재회 안에 담는다.

연출은 ‘하이쿠키’와 ‘오월의 청춘’을 선보인 송민엽 감독이 맡고, 극본은 신예 작가팀 팀 매드래빗이 집필한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 안에서 관제사와 파일럿의 관계가 작품의 중심을 이룬다.

송중기는 전직 비행교관 출신 항공관제사 강우주 역을 맡았다. 강우주는 안하늬의 마음을 날씨로 마주하게 되는 인물로, 한때 등장만으로 활주로를 얼어붙게 만들던 ‘매드 캡틴’으로 불렸다.

강우주는 비행을 그만두고 연고 없는 제주에 터를 잡아 관제사로 살아간다. 발 빠른 판단력과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춘 관제사 에이스지만, 쉬는 날에는 구름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는 다른 면도 지녔다.

발 빠른 판단력과 구름을 바라보는 취미는 강우주의 현재를 설명하는 장치가 된다. 까칠했던 비행교관의 모습에서 벗어난 강우주는 다시 나타난 안하늬로 인해 인생의 궤도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안하늬가 다시 나타나는 설정은 강우주의 직업과 감정선을 동시에 움직인다. 안하늬의 감정이 구름과 연결된다는 점은 두 인물이 헤어진 연인이라는 관계를 더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박지현, 워커홀릭 파일럿 안하늬

박지현은 기분에 따라 날씨가 바뀌는 파일럿 안하늬를 연기한다. 안하늬는 승급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던 워커홀릭으로, 모두가 피하는 일도 맡아 해내는 인물이다.

안하늬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은 뒤 자신의 마음이 날씨가 되는 저주를 맞는다. 그 과정에서 옛 연인 강우주와 다시 마주하며 가슴 깊이 묻어둔 감정도 흔들린다.

이 재회는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날씨로 감정이 드러나는 설정과 맞물린다. 안하늬가 숨기려는 마음이 하늘에 먼저 나타나는 구조가 두 사람의 관계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

송민엽 감독과 팀 매드래빗의 재회 로맨스

두 배우는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4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전작에서 다른 관계로 만났던 송중기와 박지현은 이번 작품에서 헤어진 연인으로 재회한다.

전작에서 다른 결을 만들었던 두 배우가 이번에는 날씨로 감정을 드러내는 설정 안에서 헤어진 연인을 연기한다. 말보다 먼저 하늘이 반응하는 재회 로맨스가 어떤 장면으로 이어질까?

강우주와 안하늬의 날씨 로맨스는 2027년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러브 클라우드’로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 : 하이지음스튜디오,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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