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과학 91화 게임이론, 인간은 왜 서로를 배신할까?

취미는 과학 91화 게임이론, 인간은 왜 서로를 배신할까?

서로를 믿어야 이기는 순간에 인간은 왜 배신을 선택하게 될까?

7월 3일에 방송되는 EBS1 ‘취미는 과학’ 91화에서는 ‘게임이론, 인간은 왜 서로를 배신할까?’ 편을 통해 인간의 선택과 협력의 비밀이 공개된다.

최정규 교수, 게임이론으로 여는 인간 선택의 비밀

‘취미는 과학’ 최초 경제학자 출연으로 최정규 교수가 등장한다. 등장부터 MC 데프콘은 “게임 안 하실 것처럼 생기셨는데?”라고 의문을 품는다.

이에 최정규 교수는 “게임은 안 하지만 분석은 잘합니다”라고 답하며 특유의 차분한 미소로 반격한다.

게임을 통해 인간 선택의 이면을 알 수 있다. 이번 회차는 장홍제 교수와 이대한 교수의 의리 게임으로 시작한다.

‘반으로 나눌 것인가, 혼자 다 가질 것인가.’ 이 게임으로 두 사람의 운명이 갈린다는데 과연 게임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단순한 게임처럼 보이지만 경제학과 진화생물학의 시선으로 들여다보면 인간의 선택과 사회를 움직이는 거대한 원리가 드러난다.

공동기금 실험, 이익보다 협력을 택한 사람들

게임이론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선택을 설명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인간은 실제로 어떤 선택을 할까?

경제학자들은 인간은 결국 자신의 이익을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 공동기금 실험에서는 절반 가까운 사람들이 협력을 선택하는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참가자를 바꾸고, 금액을 늘리고, 조건을 달리하며 수없이 실험을 반복한다. 그러다 협력률이 20%로 가장 낮게 나온 집단이 발견된다.

그 정체가 공개되자 출연진 모두가 폭소를 터뜨린다. 과연 그 집단의 정체는 무엇일까?

팃포탯 전략, 배신보다 강한 협력의 규칙

가족에게는 손해를 봐도 괜찮은 이유, 혈연이 아닌 사람을 돕는 이유도 게임이론으로 설명된다. 형제가 성공하면 마치 내가 성공한 것처럼 느껴지는 혈연 선택이 그 예다.

협력은 인간에게만 나타나는 행동이 아니었다. 자신을 도와준 친구를 잊지 않는 흡혈박쥐를 통해 호혜성 가설까지 배운다.

인간만의 이야기인 줄 알았던 협력이 사실은 자연 속에서도 반복되고 있었다는 사실에 과학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MC 데프콘이 고대하던 게임의 필승 전략도 공개된다. 단 네 줄의 규칙 ‘팃포탯(Tit for Tat)’ 전략까지 공개된다.

가장 단순한 규칙이 가장 강력한 전략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협력은 손해일까, 최고의 생존 전략일까?

게임이론은 배신이 유리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협력이 어떻게 살아남는지 보여주는 도구다. 단 네 줄의 팃포탯 규칙은 인간 사회에서도 가장 단순한 믿음이 가장 강한 전략이 될 수 있다는 뜻일까?

공동기금 실험과 흡혈박쥐의 호혜성, 팃포탯 전략으로 풀어보는 인간 협력의 비밀은 7월 3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EBS1 ‘취미는 과학’ 91화에서 공개된다.

출처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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