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15주년을 맞은 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멤버들과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서 결혼을 앞둔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월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신곡 ‘Love Me More’로 7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알린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가 게스트로 출격해 멤버들과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MC 유재석은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것을 축하한다”라며 에이핑크 멤버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유재석은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윤보미에게 “보미는 이제 결혼하지 않냐”라며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윤보미는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아직은 결혼한다는 게 실감이 잘 안 난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유재석은 “아직 5월이 되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막상 5월이 되면 확 실감이 날 것”이라고 특유의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멤버들의 근황 토크도 이어졌다. 김남주는 “나는 10년째 대학생이다”라고 깜짝 근황을 전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금 가방 추격자 : 골드 미 모어’ 레이스에서는 에이핑크 멤버들의 거침없는 예능감이 폭발했다. 서로 속고 속이는 치열한 심리전과 몸싸움이 펼쳐지자 막내 오하영은 “이거 되게 더러운 방송이구나?”라며 ‘런닝맨’의 냉혹한 세계관에 혀를 내둘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윤보미의 예비 신랑은 유명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송주영)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부터 9년여간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윤보미는 자필 편지를 통해 “오랜 시간 곁에서 기쁠 때나 흔들릴 때나 함께해 준 사람”이라며 라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에이핑크의 털털한 매력과 멤버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던 이날 방송은 1월 11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SBS ‘런닝맨’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사진 :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