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옥 183회 가면 부부 아내 ’30년 풀메이크업’

결혼 지옥 183회 가면 부부 아내 '30년 풀메이크업'

8월 31일에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 183회에서는 수십 년 동안 화장을 지우지 않은 채 생활해 온 가면 부부 아내의 남다른 메이크업 습관이 공개됐다.

잠들 때도 지우지 않는 풀메이크업

결혼 지옥 183회 가면 부부 아내 '30년 풀메이크업'

가면 부부 아내는 강렬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벽 3시 전에 일어났음에도 이미 풀메이크업 상태였고, 아내는 “화장을 지운 적 없다. 한 번 지우고 잤는데 영혼이 빠져나가는 느낌이었다. 그 후로 몇십 년 동안 화장을 지운 역사가 없다”고 말했다.

샤워를 마친 뒤에도 민낯으로 나오지 않았다. 화장실에서 기본 화장을 다시 한 상태로 나온 아내는 자리에 앉아 나머지 메이크업을 이어갔고, 문세윤은 피부 상태를 걱정하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34년 전 섀도까지 남은 메이크업 박스

결혼 지옥 183회 가면 부부 아내 '30년 풀메이크업'
결혼 지옥 183회 가면 부부 아내 '30년 풀메이크업'

아내가 사용하는 메이크업 도구와 화장품 중에는 30년을 훌쩍 넘긴 것도 있었다. 장동민이 화장 콘셉트를 묻자 아내는 특별한 콘셉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무작정 칠하는 편이라며 오래된 제품을 아까워서 계속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는 “34년 전 미용학원 다닐 때 쓴 섀도를 쓰고 있다. 화장 지울 땐 식용유로 한다”고 밝혔다. 남편 역시 아내가 식용유로 화장을 지운다고 말했고, 아내는 이런 방식으로 화장을 지운 지도 약 30년이 됐다고 했다.

30년 넘게 자르지 않은 머리

결혼 지옥 183회 가면 부부 아내 '30년 풀메이크업'

화장뿐 아니라 머리 관리 방식도 오랜 세월 그대로였다. 아내는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은 지 30년이 넘었고 미용실을 찾지 않은 지도 비슷한 시간이 흘렀다며, 다른 사람이 자신의 머리를 만지는 것조차 불편하다고 털어놨다.

새 화장품을 자주 사는 편도 아니었다. 남편은 아내가 작은 샘플을 주로 쓰기 때문에 화장품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고 설명했고, 수십 년 동안 이어진 아내만의 외모 관리 방식은 출연진의 시선을 붙잡았다.

한 번 지운 화장에서 낯선 감각을 느낀 뒤 수십 년 동안 같은 모습을 유지해 온 아내에게 메이크업은 단순한 외출 준비 이상의 의미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34년 된 섀도와 30년간 이어진 화장 습관이 가면 부부 아내에게 어떤 의미였던 걸까?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