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우리들의 발라드2’ 공동사업으로 통합 IP 밸류체인 확대

SM C&C '우리들의 발라드2' 공동사업으로 통합 IP 밸류체인 확대

에스엠컬처앤콘텐츠(대표 박태현, 이하 SM C&C)가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SBS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를 기점으로 음원 IP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지난달 30일 제작발표회로 출발을 알린 시즌2에는 시즌1에 이어 2년 연속 공동 사업자로 참여하며, 방송에서 발굴한 아티스트와 음원·공연·커머스를 하나의 사업 흐름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한다.

2년 연속 SBS ‘우리들의 발라드’ 공동사업 참여 ‘통합 IP 밸류체인’ 선순환 구조 구축

최근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산업에서는 독자적인 IP를 확보한 뒤 여러 사업으로 확장해 지속적인 가치를 만드는 방식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SM C&C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단발성 수익에 머무르지 않고 투자·제작, IP 확보, 음원 유통, 공연, 자사 플랫폼 기반 커머스까지 이어지는 ‘통합 IP 밸류체인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우리들의 발라드2’에 다시 공동 사업자로 참여하는 것도 이 구조를 구체화하는 과정이다. 시즌1에서 방송을 통해 주목받은 참가자들을 실제 음악 활동으로 연결한 경험을 토대로, 시즌2에서는 방송의 화제성이 신예 아티스트의 지속적인 활동과 저작권·유통 기반으로 이어지도록 사업 구조를 한층 체계화할 계획이다.

시즌1에서 쌓은 성과는 이 전략의 바탕이 됐다. SM C&C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는 온라인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고, 방송 기간 중 ‘우리들의 발라드’ 시리즈 음원 95곡에 이어 스핀오프 ‘우발 라디오’에서도 22곡이 추가로 공개되며 방송 이후까지 음악 IP가 이어졌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전국 5개 도시 투어 역시 누적 관객 약 1만3천 명을 기록했다. 방송에서 시작된 관심을 실제 음원과 공연으로 확장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시즌2 공동사업도 이미 가동해온 사업 구조를 한 단계 더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처럼 방송 한 편의 흥행을 일회성 수익으로 끝내지 않고 출연자의 음악 활동과 음원 발매, 공연, 저작권, 커머스로 연결하는 것이 SM C&C가 내세우는 음원 IP 사업의 핵심이다. 시즌2 역시 참가자 발굴과 방송 노출에서 끝내지 않고 후속 활동까지 이어지는 장기 사업으로 설계한다는 방향이다.

라인업 강화 및 프로듀서 시너지로 음원 IP 스케일업

SM C&C는 음원 IP 비즈니스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도 확대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 홍지윤과 ‘싱어게인2’ 출신 박현규 등을 영입하며 발라드에만 머무르지 않는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여기에 국내 대표 히트 메이커 작곡가 그룹 ‘알고보니 혼수상태’와의 내부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SBS 러브FM ‘인생은 오디션’, KBS ‘전국노래자랑’ 등 외부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소속 아티스트의 앨범 제작과 작사·작곡·편곡 전반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듀싱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아티스트 영입과 프로듀서 협업을 동시에 강화하는 이유는 음원을 단순히 발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체 제작 역량까지 함께 키우기 위해서다. 출연자를 발굴하고 매니지먼트한 뒤 곡 제작과 유통, 공연까지 연결하는 구조가 자리 잡으면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관심을 더 오랫동안 음악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다.

특히 시즌1을 통해 오디션 참가자가 실제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과정까지 경험한 만큼 시즌2에서는 신인 발굴 이후의 활동 설계가 더욱 중요해졌다. 방송에서 생긴 팬덤을 음원과 무대, 각종 파생 콘텐츠로 연결하면서 아티스트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기반을 만드는 것이 다음 단계다.

상반기부터 이어진 음원 발매 ‘우리들의 발라드2’ 모멘텀 이어간다

음원 IP 사업의 성과는 올해 상반기부터 이어진 발매 프로젝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1’ 출신 이예지, 이지훈, 송지우의 신곡과 리메이크 음원, 박현규의 신곡 프로젝트가 잇따라 공개되며 방송 이후의 활동이 계속됐다.

이지훈의 ‘괜찮은 사람’ 뮤직비디오는 112만 뷰를 기록했고, 이예지의 신곡 ‘싫어’ 뮤직비디오와 음악방송 직캠 콘텐츠는 약 94만 뷰를 모았다. SK텔레콤 멤버십 AI Song은 431만 뷰를 기록했으며 시즌1 아티스트의 음원 파생 콘텐츠 누적 스트리밍 집계는 2026년 9월 말 기준 약 1,030만 뷰를 넘어섰다.

하반기에도 시즌1 Top 6 아티스트의 신곡 작업은 계속된다. 지난달 29일 최은빈이 ‘니가 되어보니’를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음원 발매를 이어가며 기존 아티스트의 활동을 유지하고, 시즌2에서 새롭게 확보할 IP까지 더해 음원 포트폴리오를 넓혀갈 예정이다.

박태현 SM C&C 대표는 “검증된 음원 IP를 유통, 저작권, 공연, 커머스 등 2차 부가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은 음원 사업 다각화의 핵심”이라며 시즌2를 통해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발라드의 세대교체를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아이돌 중심의 K-POP 시장에서 발라드를 또 하나의 주축으로 키우고 글로벌 시장까지 저변을 넓히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시즌1에서 확보한 아티스트와 음원 성과를 시즌2의 신규 IP로 연결하는 구조가 안착한다면 SM C&C가 추진하는 음악 IP 사업도 방송 제작을 넘어 장기적인 사업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진다. ‘우리들의 발라드2’가 발라드 세대교체와 통합 IP 밸류체인 확대를 동시에 끌어낼 수 있을까?

SM C&C는 시즌2 공동사업을 통해 방송에서 시작된 관심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음원, 공연, 저작권, 커머스로 연결할 계획이다. 시즌1에서 구축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음원 IP의 활용 범위를 넓혀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강화한다.

사진 : 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