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에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35회에서는 제3회 GIFA컵 개막전으로 펼쳐지는 FC액셔니스타와 FC구척장신의 ‘액구라시코’가 공개된다. 지는 즉시 탈락하는 단판 토너먼트에서 액셔니스타는 1라운드 징크스 탈출을, 구척장신은 꼴찌 탈출을 걸고 맞붙는다.
최진철 구척 상대 승률 75%


이번 개막전은 ‘꼴찌 탈출’을 노리는 FC구척장신에게 커다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C액셔니스타의 새 지휘봉을 잡은 최진철 감독은 구척장신을 상대로 통산 6승 2패(승률 75%)를 기록해온 대표적인 ‘구척장신 천적’이다. 최진철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세상에서 구척장신 잡는 게 제일 쉽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프로그램의 전통적인 라이벌전인 ‘액구라시코’로 불린다. 이번에는 우승 팀에 특별한 혜택이 걸린 제3회 GIFA컵 첫 경기이자 한 번 지면 바로 탈락하는 단판 승부로 치러져 초반부터 결과의 무게가 크다. 구척장신은 우승을 향한 첫 상대로 액셔니스타를 지목하며 천적 관계를 정면으로 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이유안 새 골키퍼 투입

이에 맞서는 FC구척장신의 각오도 매섭다. 구척장신은 ‘꼴찌’라는 주홍글씨를 떼어내기 위해 프로 배구선수 출신 신예 이유안을 새로운 골키퍼로 전격 투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이유안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피지컬과 여유로운 기세로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골문을 이유안에게 맡기면서 구척장신의 강력한 무기인 ‘헐란드’ 허경희는 필드에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새 수문장 이유안의 높이와 허경희의 공격력이 함께 가동되는 변화가 최진철 감독의 강한 구척 상대 전적을 흔들 수 있을지가 개막전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액셔니스타 1R 탈락 징크스


반면 FC액셔니스타는 매 컵대회마다 1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셨던 ‘1R 탈락 징크스’를 끊어내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최진철 감독의 합류가 액셔니스타의 징크스를 깨뜨릴 승부수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액셔니스타는 새 사령탑의 전술에 더해 새 주장 권이수의 공격 본능에도 힘을 싣는다. 구척장신을 상대로 강했던 최진철 감독의 승부 운영과 권이수의 적극적인 공격이 맞물린다면 컵대회 첫 경기 탈락이라는 오래된 흐름을 끊을 기회가 된다.
두 팀 모두 첫 경기에서 물러설 수 없는 이유가 분명해 이번 승부는 새 골키퍼와 새 사령탑의 선택이 직접 맞부딪히는 경기가 됐다. 최진철의 구척 상대 강세가 이어질까, 이유안과 허경희를 앞세운 구척장신이 액구라시코의 흐름을 뒤집을까?
FC액셔니스타의 1라운드 징크스 탈출과 FC구척장신의 꼴찌 탈출이 걸린 제3회 GIFA컵 개막전은 10월 7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35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