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많은 건강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 속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의학 상식을 믿고 실천해야 할까.
3월 28일 토요일 오전 7시 10분 방송되는 SBS ‘지적인 잡담’ 4회에서는 서경석, 초아, 허성범 3MC와 함께 안철우 교수, 이희태 약사가 출연해 저속 노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지식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노화는 인류사의 영원한 숙제다. 진시황제는 불로초를 찾아 헤맸고, 클레오파트라는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우유 목욕을 했다. 21세기도 다르지 않다. 최근 미국의 한 억만장자가 노화를 막기 위해 10대 아들의 피를 수혈받아 화제가 됐다. 100세를 넘어 200세 수명까지 거론되는 이른바 ‘200세 시대’, 노화를 막고 싶은 인류의 욕망은 더욱 간절해졌다. 그 대안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 바로 ‘저속노화’. 즉 천천히 늙는 법이다.
노화는 왜 생기는 걸까? 그 원인은 ‘활성산소’다. 우리가 숨을 쉬고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활성산소는 세포막과 DNA를 손상시키며 노화와 각종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호흡만으로 하루 약 28리터가 만들어질 만큼 피할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 활성산소에 맞서는 강력한 대항마가 있으니, 바로 ‘멜라토닌’이다. 멜라토닌은 무려 7억 년 전부터 생명체가 진화시킨 최고의 항산화 호르몬이었다. 게다가 항노화 능력뿐만 아니라, 멜라토닌의 항염, 항암 효과까지 연구되고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는데. 수면 호르몬으로만 알려진 멜라토닌은 과연 어떻게 우리 몸속 노화를 막을 수 있는 걸까?
수면 호르몬으로 널리 알려진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체에서 분비되며 생체 시계를 조절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멜라토닌은 강력한 항산화 및 염증 조절 기능을 지니고 있어, 낮 동안 손상된 피부와 세포를 밤사이 복구하고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도움을 준다. 멜라토닌이 체내에서 충분히 분비되어야만 신체의 회복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해 노화 속도를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다.
내 몸의 시간을 다스리는 신비로운 호르몬 멜라토닌을 둘러싼 놀라운 의학적 지식은 3월 28일 토요일 오전 7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지적인 잡담’ 4회에서 상세하게 공개된다.
사진 :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