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6일에 방송되는 MBN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 9회 ‘평창 동계 훈련’ 편에서는 ‘최강 크루전’을 2주 앞두고 강원도 평창으로 떠난 ‘뛰산 크루’들의 처절하고도 유쾌한 훈련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균 경사 35도에 달하는 공포의 ‘스키점프대 역주행 레이스’가 펼쳐진다. 션 팀(션, 정혜인, 임세미, 양세형)과 고한민 팀(고한민, 최영준, 임수향, 유선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결에서 양 팀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앞서 이영표 부단장 팀에게 2연패를 당한 션은 “이번엔 반드시 1등을 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이영표를 대신해 팀장을 맡은 고한민 역시 “우리를 제물로 삼으려 하지만 가만있지 않겠다”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훈련 과정에서 터져 나온 멤버들의 생생한 반응도 관전 포인트다. 션과 짝을 이룬 정혜인은 “오늘 못 쉴 것 같다. 제발 살려달라”며 부담감을 호소하다가도 “누구든 한 명 잡고 죽겠다”며 불꽃 승부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고한민 팀의 유선호는 패기 넘치게 시작했으나 얼마 못 가 “멘털이 나갔다”며 고개를 저었고, 파트너 임수향은 훈련 직후 바닥에 대자로 뻗어 ‘노숙자 모드’를 시전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특히 고한민은 레이스 직후 예상치 못한 후일담을 털어놓아 눈길을 끈다. 최영준과 호흡을 맞춘 그는 “(최)영준 형 엉덩이를 원 없이 만져봤다. 엉덩이가 탄탄하더라”는 묘한 소감을 남겨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이에 질세라 양세형은 임세미와의 호흡에 대해 “부부들이 이혼하기 전 만취해서 길거리에서 소리치는 느낌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훈련의 고됨을 짐작게 한다.

이어지는 ‘스노우존 업힐 레이스’에서는 베네핏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이 이어진다. 연골판 문제를 호소하며 베네핏을 요청한 고한민에 이어, 임수향은 “우리 팀에게 베네핏 좀 달라”며 급기야 눈밭에 무릎을 꿇는다. 이를 본 양세형이 “꿇을 거면 제대로 꿇으라”고 받아치자, 임수향은 즉시 자세를 고쳐 잡고 최영준은 아예 바닥에 절을 올리는 등 필사적인 예능감을 뽐낸다.
한편,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뛰산 크루’의 열정 가득한 동계 훈련 현장은 1월 26일 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