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살롱드립’ 156회에서는 유해진이
‘왕과 사는 남자’로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받은 당시의 이야기를 꺼냈다.
남우주연상 기대와 예상 밖 대상


장도연이 대상 수상을 축하하자 유해진은 “사실 대상을 탈 줄 몰랐다”고 했다.
주변에서 남우주연상 이야기를 많이 들어 내심 바랐지만
“대상은 생각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박해일도 당시 유해진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남우주연상 가능성은 어느 정도 생각했지만
대상까지 이어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작품상으로 여긴 카메라 포커스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카메라가 다가왔을 때도 유해진은 자신의 이름이
불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작품상을 받는데 주연이라서
비춘다고 생각했다”며 ‘왕과 사는 남자’가 작품상을 받는 줄 알았다고 했다.
자신에게 카메라가 가까워지는 순간에도 대상 수상 가능성은 떠올리지
못한 셈이다. 예상과 달리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유해진은 무대에
올라서야 대상의 무게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왕사남 팀에 쏠린 시상식 시선
장도연은 “제 바로 뒤에 ‘왕사남’ 팀이 앉아 있었는데 다른 분들도
큰 상이다 싶으면 ‘왕사남’ 팀을 봤다”고 했다. 이어 “그날 ‘왕사남’
팀이 뭘 받느냐가 중요했다”며 현장의 관심을 떠올렸다.
실제 대상이 확정된 뒤 유해진은 긴장이 크게 밀려왔다고 털어놨다.
무대에서는 입이 바짝바짝 마르고 침이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고 말하며
예상하지 못했던 수상 순간을 회상했다.
유해진은 앞선 방송에서도 남우주연상 수상을 예상해 소감을 생각해뒀다가
결과가 나오지 않아 마음을 정리하던 중 대상이 호명돼 더욱 놀랐다고 회상했다.
예상과 실제 결과가 완전히 엇갈린 그 순간이 유해진에게 얼마나 뜻밖이었을까?
사진 : 유튜브 ‘TEO 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