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왔다! 내 손주> 최초 상봉 불발 위기! 역대급 눈 폭풍으로 항공편은 줄줄이 취소되고, 오갈 데 없어진 조부모는 공항에서 노숙을 하게 된다. 눈물겨운 노력 끝에 확보한 멕시코행 티켓. 양산 집을 떠난 지 무려 71시간 만에 기적 같은 조손 상봉은 마침내 이뤄진다. 한편, 아빠가 야심 차게 준비한 한-멕 완전체 가족여행! 그런데 에메랄드빛 온천수에 몸을 담근 지 얼마 되지 않아 마른하늘에 시커먼 먹구름이 가득해지고, 급습한 추위를 피해 텐트에 들어가서 나오지 못하는 할매와 수빈. 과연 이들은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대규모 결항 대란도 막지 못한 K-할매의 저력!
스페인어로 티켓 잡고 공항 노숙까지?!
결항 대란으로 아수라장이 된 미국 댈러스공항. 하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K-할매와 할배가 아니다. 멕시코행 티켓 재확보를 위한 비장의 무기는 바로 스페인어. 조부모는 가까스로 항공권을 구하지만, 공항 노숙은 피하지 못한다. 다음 날, 마침내 환호 속에 열린 하늘길! 손주를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달려온 13,000km의 여정이 드디어 끝을 향해 달려간다. 그 시각, 케레타로 버스터미널에서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손주 수빈과 엄마 에딧 씨. 기다리던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모습이 보이자 수빈은 힘껏 달려가 와락 안기고, 조손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난다.
71시간 만에 도착한 멕시코 수빈이네 집
선물 보따리와 함께 완전체가 된 멕시코 가족
무려 71시간 만에 도착한 멕시코 집. 조부모의 짐은 한식 러버 며느리 에딧 씨를 위한 한식 재료와 한국 간식, 수빈을 위한 귀여운 인형들로 한 보따리다. 광란의 선물 개봉식을 치른 뒤 집 안은 난장판으로 변하고, 정리를 시작하려는 찰나 수빈은 어디선가 다리 마사지기를 챙겨온다. 고사리손으로 지친 할아버지의 다리에 직접 마사지기를 채워주는 손주를 보며 조부모는 수빈의 성장을 실감한다.
잠꾸러기 수빈도 번쩍 깨우는 할매 매직!
시장에선 K-할매의 흥정 본능 발동
다음 날 아침, 아침잠 많은 며느리 ‘멕장금’ 에딧 씨를 대신해 주방에 나선 건 ‘K-장금이’ 할매 동영 씨. 할매의 된장찌개 냄새에 아빠 윤호 씨와 할배 근영 씨도 눈을 번쩍 뜨고, 오랜만에 오붓한 셋만의 아침 식사 시간이 펼쳐진다. 한편, 잠꾸러기 수빈은 스스로 일어나 잘 거르던 아침밥을 뚝딱 비우고 할매 껌딱지로 변신한다. 그날 오후, 멕시코 가족이 향한 곳은 케레타로 재래시장. 엄마 에딧 씨는 떡 요리에 필요했던 찜기를 발견하고, 이를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던 K-할매는 가격 흥정을 위해 등판한다. 과연 얼마나 깎을 수 있을까?
가족만큼 그리웠던 멕시코의 맛! 조손의 네버앤딩 타코 먹방
멕시코에서 손주를 돌본 4년, 우리 생애 최고의 선물 ♥
한국으로 돌아간 할매가 가족만큼 그리워했던 단골 타코 집의 맛. 에딧 씨는 조부모를 모시고 추억의 타코 집을 향한다. 멕시코에 대한 향수처럼 한국에서 끊임없이 떠오르던 그 맛. 조부모는 각자의 취향에 맞는 타고를 골라 허겁지겁 먹는다. 그리고 4년 전 멕시코에서 수빈이를 키우던 동네를 찾아간 조부모와 수빈이. 아직도 손주와 또래들이 깔깔거리며 웃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놀이터에서 어린 수빈이와 함께한 추억을 떠올리는데…
에메랄드빛 석회암 온천수로 dive~ ‘톨랑통고’ 가족여행
마른하늘에 시커먼 먹구름이 잔뜩, 텐트 밖이 위험하다!
고생한 조부모를 위해 아빠 윤호 씨가 준비한 깜짝선물은 바로 온천 여행이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온천 성지 ‘톨랑통고’. 가족들은 석회암 입자들이 빛을 산란시켜 나타나는 특유의 에메랄드빛을 자아내는 온천수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긴다. 그런데 온천수에 들어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매서운 바람이 가족들을 덮쳐오는데… 체온이 급격히 떨어진 수빈을 데리고 텐트에서 나오지 못하는 할매와 수빈이. 이대로 가족여행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EBS <왔다! 내 손주> ‘손주에게 가는 길 71시간! 추억 찾아 한♥멕 회상 로드’는 오는 4월 9일(목)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