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 10회 박진영·김민주, 뜻밖의 재회

·

두 번의 안타까운 이별을 겪은 연태서와 모은아가 과거의 추억이 담긴 장소에서 다시 마주치며 관계의 변곡점을 맞이한다.

4월 3일 방송되는 JTBC ‘샤이닝’ 10회에서는 긴 세월을 돌아 연우리에서 우연히 재회하게 된 연태서와 모은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긴 세월 끝에 돌고 돌아 이제는 함께할 수 있을 줄 알았던 연태서와 모은아는 버거운 현실과 예기치 못한 오해로 인해 결국 헤어지게 됐다. 쓰러졌던 할머니가 깨어나지 못해 두려움에 휩싸였던 연태서와 영혼을 갈아 넣었던 통영 스테이를 스스로의 힘으로 마무리하고 싶었던 모은아는 그렇게 또 한 번 어긋나고 말았다.

연태서와 모은아가 자신들의 열아홉과 스물의 추억이 깃든 연우리에서 우연히 만나는 상황이 펼쳐진다. 깊은 어둠과 짙은 정적이 물든 밤, 습지 길에서 포착된 둘은 놀람과 슬픔, 씁쓸함이 뒤섞인 눈빛으로 상대를 마주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일렁이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애달픈 조우도 잠시, 연우리에 찾아온 임아솔(박세현 분)로 인해 은근한 긴장감도 드리운다. 모은아는 연태서의 가방에 담겨있던 명찰들 속 ‘임아솔’이라는 이름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는 것은 물론 과거 연우리에 다녀온 연태서가 임아솔과 동행했다는 사실도 알고 있는 상황.

연태서는 앞서 모은아의 지난 10년 곁에 배성찬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은 바 있다. 할머니가 위독해지며 겪은 두려움 속에 위로를 얻고자 모은아를 찾았지만, 그곳에서 배성찬을 목격한 연태서는 결국 삶의 무게가 버겁다는 이유로 이별을 고했다. 모은아 역시 연태서의 깊은 상처를 헤아려 그의 선택을 존중했던 만큼, 이번 재회가 두 사람의 감정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들의 먹먹했던 사랑이 연우리에서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최종회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 : SLL, 카카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