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서 KBS 공채
22기 동기들이 박지선의 기일인 11월
2일마다 함께 모인다고 밝혔다.
박지선 기일마다 모이는 KBS 공채 22기


22기 동기들은 박지선의 기일마다
납골당을 찾아 고인을 추억하고,
박지선의 아버지도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조윤호는 “우리가 지선이 덕분에
1년에 한 번은 모인다. 기일에 지선이
보고 아버님도 뵙는다”고 말했다.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세상을
떠났다. 시간이 흐른 뒤에도 22기
동기들은 해마다 같은 날 고인을 찾고 있다.
박지선 떠난 뒤 모이기 어려웠던 동기들
박성광은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뒤
한동안 동기들이 함께 모이는 일 자체가
쉽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서로 즐겁게 만나자는 말을 먼저 꺼내기
어려웠고, 어느 순간에는 박지선의 이름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송준근은 장효인이 박지선과 가까운
사이였고 고민도 많이 나눴다고 전했다.
박지선 이야기가 나오자 장효인은 울컥했다.
편하게 박지선을 추억하게 된 22기
분위기를 바꾼 사람은 양상국이었다.
박성광에 따르면 양상국은 박지선의
이야기를 피하지 말자고 먼저 말했다.
함께 박지선을 기리고 즐겁게 추억하자는
뜻을 전하면서 동기들도 조금씩 고인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동엽 역시 먼저 세상을 떠난 가족을
떠올리며 22기 동기들의 마음에 공감했다.
남아 있는 사람들이 계속 힘들어하기보다
고인을 편하게 이야기하고 더 많이 웃으며
기억하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로 위로했다.
매년 11월 2일 한자리에 모이는 일은
22기 동기들이 박지선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고인을 편하게 이야기하며 계속 기억하려는
마음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난 장면이 아닐까?
박지선의 기일인 11월 2일마다 함께
모이는 KBS 공채 22기 동기들의 이야기는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서 전해졌다.
사진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