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8일에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 379회에서는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수년째 들려오는 의문의 목소리와 장옥화(가명) 씨의 사연이 공개된다.
모두가 잠든 새벽,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의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두 마리 잡았나?” “어 그래” “이거 볶았나?” “어 그래” 수년째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반복되는 한 여성의 고성과 욕설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민들. 소리의 진원지로 지목된 곳은 한 다세대주택의 반지하였다. 주민들은 새벽에도 이어지는 고성 때문에 잠에서 깨는 일이 적지 않다고 호소했다. 도대체 그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실화탐사대〉제작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집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확인했는데 이상한 점이 발견했다. 마치 두 사람이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것처럼 서로 다른 목소리가 들렸던 것. 주민들 또한 그녀가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다고 했는데…
하천에서 만난 그녀, 누구와 이야기하고 있는 걸까?

의문의 목소리를 확인하던 제작진은 뜻밖의 장소에서 그 주인공을 만났다. 집 근처 하천에서 홀로 물고기를 잡고 있던 장옥화(가명) 씨. 제작진이 조심스럽게 말을 건네자 장 씨(가명)는 조금씩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장 씨(가명)의 집을 찾은 제작진은 그동안 의문으로 남았던 목소리에 대해 직접 물었다. 때로는 누군가에게 화를 내고, 때로는 “자고 가”라며 붙잡기도 했던 장 씨(가명). 그런 장 씨(가명)에게는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남모를 속사정이 있었다. 하지만 장 씨(가명)의 사정만큼, 수년간 고성으로 불편을 겪어온 이웃들의 불편도 외면할 수 없는 상황.
장 씨(가명)의 집에서 들렸던 목소리는 때로 누군가에게 화를 내고, 때로는 붙잡는 듯한 말을 했다. 그 말은 누구를 향한 것이었을까?

장 씨(가명)와 이웃들이 함께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방법을 살펴보는 MBC ‘실화탐사대’ 379회는 10월 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