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6회 김용빈 신곡 김용빈이 들어도 소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6회 김용빈 신곡 김용빈이 들어도 소름

10월 11일에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76회에서는 김용빈이 신곡 ‘당신뿐입니다’를 녹음하며 자신의 목소리에 스스로 감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녹음한 노래를 듣고 소름이 돋았다는 김용빈의 반응에 전현무와 김숙, 박명수의 놀림이 이어졌다.

신곡 당신뿐입니다 녹음 현장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김용빈은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당신뿐입니다’의 녹음 과정을 공개했다. 평소 음악 작업에서 작은 부분까지 신경 쓴다는 김용빈은 신곡을 고르기 위해 700∼800곡가량의 후보를 받아봤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검토한 끝에 선택한 노래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김용빈은 신곡의 가사와 멜로디가 예쁘다며 곡을 소개했고, 녹음실에서도 목소리를 세심하게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녹음에 앞서 가방에서 건강즙과 한약을 꺼내 먹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김용빈은 자신이 챙겨 먹는 건강식품을 소개하고, 할머니가 남겨준 도라지가루까지 먹으며 목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자신의 노래를 듣고 감탄한 김용빈

자신의 노래를 듣고 감탄한 김용빈
자신의 노래를 듣고 감탄한 김용빈

본격적인 녹음이 진행되자 김용빈은 자신이 부른 노래를 들으며 “내 노래 너무 듣기 좋은 것 같다”, “내가 불렀지만 너무 슬프다”고 감탄했다. 직접 부른 노래에 만족하며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김숙은 “본인 목소리를 본인이 좋다고 평가하고 있는 거죠?”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자뻑이다”라고 지적했다. 다른 사람의 칭찬이 아니라 노래를 부른 당사자가 직접 자신의 가창을 평가하는 모습에 두 사람이 웃음을 터뜨린 것이다.

자신의 노래를 듣고 감탄한 김용빈
자신의 노래를 듣고 감탄한 김용빈

김용빈의 감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녹음한 목소리를 다시 듣던 그는 “내 노래에 내가 소름 돋았어”라고 말하며 눈물까지 글썽였다. 노래에 담긴 감정을 직접 느끼는 모습과 이를 스스로 칭찬하는 행동이 함께 나타났다.

전현무는 그런 김용빈에게 “칭찬 되게 좋아하네”라고 말했다.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감동한 김용빈을 향한 농담이었다. 다른 출연자들도 노래를 듣는 김용빈의 표정과 반응을 지켜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AI라고 주장한 김용빈의 해명

AI라고 주장한 김용빈의 해명
AI라고 주장한 김용빈의 해명

스튜디오에서 녹음 당시 모습이 공개되자 김용빈은 자신이 했던 말을 부인하기 시작했다. 출연자들이 자기애가 강하다고 놀리자 “저거 저렇게 말 안 했어요. 저거 AI다”고 주장하며 화면 속 자신의 발언이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미 김용빈이 직접 말하는 장면이 공개된 상황이었다. 자신의 발언을 AI라고 주장하는 뜻밖의 반응에 전현무는 “네가 네 입으로 얘기했잖아! AI 쓸 돈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빈은 녹음한 노래를 듣고 감동한 순간에도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지만, 정작 스튜디오에서 그 모습이 공개되자 당황하며 부인했다. 노래를 대하는 진지한 모습과 자신의 발언을 둘러싼 해명이 대조를 이뤘다.

특히 전현무의 한마디는 김용빈이 직접 했던 말을 AI 탓으로 돌린 상황과 맞물려 웃음을 안겼다. 신곡을 듣고 스스로 감탄한 김용빈보다 자신의 발언을 부인하던 김용빈의 모습이 더 재미있었던 것은 아닐까?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