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훈이 악의 축 김종수를 처단하고 마지막 복수까지 성공하며 권선징악의 짜릿한 결말을 선사했다.
지난 1월 10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3’ 1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3.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김도기(이제훈 분), 장대표(김의성 분), 안고은(표예진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도기는 유선아(전소니 분)를 죽음으로 몰고 간 일이 현재까지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무지개 운수 멤버들과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오원상(김종수 분)은 북한을 공격해 전쟁을 벌인 뒤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획책했다. 하지만 군인들은 “민간인들을 향해 발포할 수 없다”라며 명령에 불복종해 그의 야욕을 저지했다.
무지개 운수 멤버들은 작전 구역에서 아이돌 그룹 ‘엘리먼츠’의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해 현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관객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무대를 즐겼고, 오원상은 직접 버튼을 눌러 포탄을 쏘려 했으나 누를 때마다 계속 폭죽이 터져 나와 당황했다. 결국 분노한 오원상이 김도기에게 총을 쐈지만, 김도기는 “절대 지지 않아”라며 오원상과 함께 절벽에서 투신해 충격을 안겼다.

방송 말미, 죽은 줄 알았던 림복순(심소영 분)이 상의를 탈의한 채 도자기를 빚던 김도기를 보고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나? 시간 되면 와인 한잔하자”라며 호감을 표했다. 이에 김도기가 미소 짓는 모습에서 최종회가 막을 내리며 시즌4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3’는 이날 최종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후속으로 김혜윤, 로몬, 이시우, 장동주 등이 출연하는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오는 1월 16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