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457회 홍경민 소원 성취 추억 여행 ‘백투더 90s’

10월 6일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457회에서는 홍경민이 아내 김유나, 두 딸과 함께 추억 박물관을 찾아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물건과 기억을 되짚고, 스튜디오에서는 H.O.T. 문희준과 거침없는 입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문희준과 홍경민의 투머치 토커 맞대결

문희준과 홍경민의 투머치 토커 맞대결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는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원조 아이돌’ H.O.T. 문희준과 ‘K-리키마틴’ 홍경민이 나란히 출격해 시작부터 분위기를 달궜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말을 멈추지 않는 대표적인 ‘투머치 토커’답게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서로를 향한 공격과 반격을 이어가며 팽팽한 신경전을 만들었다.

문희준은 홍경민을 향해 “형은 말은 많은데 재미가 없다”라며 먼저 도발한다. 이에 홍경민은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적어도 난 아내한테 잔소리는 안 한다”며 즉시 받아쳐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90년대를 대표하는 두 가수가 결혼 생활까지 소재로 끌어온 만큼 말 한마디마다 서로의 약점을 찌르는 티키타카가 이어진다.

홍경민은 앞선 출연에서도 과거 이야기가 나오면 쉼 없이 추억을 꺼내놓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유나가 “옛날 얘기 좀 그만해”라고 반응할 정도로 옛날 이야기에 빠졌던 만큼, 이번에는 같은 시대를 지나온 문희준까지 맞은편에 앉아 토크의 속도가 더욱 붙는다.

가족과 함께 찾은 추억 박물관

가족과 함께 찾은 추억 박물관

이날 홍경민과 김유나 부부는 두 딸과 함께 ‘추억 박물관’을 찾는다. 부부는 그 시절 교복 차림으로 변신해 1970년대 추억의 과자부터 삐삐, 카세트테이프까지 세대별 생활상을 보여주는 레트로 물건들을 하나씩 둘러본다.

평소 옛것과 과거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홍경민에게 이 공간은 말 그대로 소원 성취에 가까운 장소다. 기억 저편에 있던 물건들이 눈앞에 나타날 때마다 익숙한 추억을 하나씩 꺼내놓으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박물관을 둘러본다.

두 딸에게는 부모 세대가 실제로 사용했던 물건을 직접 보는 시간이 된다. 홍경민과 김유나에게는 한때 일상이었던 물건들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낯선 소품인 만큼, 같은 공간에서도 부모와 자녀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는 세대 차이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신문 1면에서 다시 만난 90년대 홍경민

신문 1면에서 다시 만난 90년대 홍경민

추억의 과자와 통신 수단, 음악을 듣던 카세트테이프까지 이어진 여행에서 가장 큰 반응을 불러온 것은 그 시절 연예 신문이다. 과거 신문 1면을 장식했던 홍경민의 특종 기사들이 그대로 등장하면서 단순한 레트로 체험은 당사자의 과거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으로 바뀐다.

신문 속 기사가 하나씩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 ‘실시간 증인’들이 나타난다. 과거를 누구보다 신나게 설명하던 홍경민도 자신의 기사가 눈앞에 펼쳐지고 주변에서 당시 기억까지 보태기 시작하자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90년대 음악과 방송 현장을 직접 지나온 홍경민과 문희준의 기억, 김유나와 두 딸이 바라보는 레트로 아이템, 과거 연예 신문에 남은 기록이 한자리에서 맞물린다. ‘옛날 아저씨’ 홍경민이 그토록 좋아하던 추억 여행에서 다시 마주한 90년대 특종은 어떤 이야기였을까?

홍경민 가족의 ‘백투더 90s’ 추억 여행과 문희준과의 토크 배틀은 10월 6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457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