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남지현과 김재영이 정반대 연애관을 가진
공연수와 독고달로 만나 묘한 인연을 시작한다.
한 번의 맞선으로 끝날 것 같았던 두 사람은
예상하지 못한 업무 현장에서 다시 만나고,
이번에는 마케터와 광고주라는 관계로
서로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맞선부터 빨간불 켜진 공연수와 독고달
공연수와 독고달은 사랑을 바라보는 방식부터
좀처럼 공통점을 찾기 어려운 인물이다.
남지현이 맡은 공연수는 전통과 예법을 중시하는
종갓집 장녀이자 보수적인 연애관을 가진 마케터다.
연애와 사랑에도 자신만의 분명한 기준이 있고,
쉽게 그 원칙을 바꾸지 않는 인물이다.
반대로 김재영이 연기하는 독고달은
사랑과 관계에 정해진 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섹스토이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대표로,
정서적인 교감뿐 아니라 육체적인 교감 역시
관계에서 중요하다고 여기는 인물이다.
이렇게 서로 다른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의외로 어른들이 마련한 맞선 자리에서 시작된다.
공연수의 집안 어른과 독고달의 부모님이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맞선에 큰 의욕을 보이지 않는다.
대화를 이어갈수록 사랑과 연애를 바라보는
생각의 차이까지 선명하게 드러난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보다
다음 만남을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맞선남이 이번에는 광고주로 나타났다
그렇게 끝날 것 같았던 인연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다시 이어진다.
마케터인 공연수가 자신의 가치관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섹스토이 마케팅을 맡게 되면서
맞선 상대였던 독고달과 다시 만나게 된다.
이번에는 소개팅 상대가 아니다.
공연수는 제품을 홍보해야 하는 마케터,
독고달은 해당 제품을 맡긴 광고주다.
개인적인 관계에서는 서로에게
빨간불을 켰던 두 사람이지만,
업무에서는 싫든 좋든 힘을 합쳐야 한다.
메인 예고에서도 두 사람의 신경전은 이어진다.
독고달은 제품에 편견을 가진 마케터에게
홍보를 맡길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공연수는 낯선 섹스토이 제품 앞에서 고전한다.
직업적으로는 누구보다 트렌드에 민감한 마케터지만
자신의 연애 가치관과 정반대에 가까운 제품을
직접 이해하고 홍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셈이다.
독고달 역시 맞선 자리에서 확인했던
공연수의 보수적인 생각을 알고 있기 때문에
광고주 입장에서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맞선 실패 뒤 시작된 뜻밖의 비즈니스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맞선과 업무 현장을 오가며 그대로 드러난다.
어른들이 만들어준 자리에서는
서로에게 큰 관심이 없어 보였던 두 사람이지만,
업무를 위해 다시 마주한 순간에는
더 복잡한 표정으로 상대를 바라본다.
특히 비즈니스 관계가 된 뒤에는
공연수와 독고달의 표정이 확연하게 엇갈린다.
맞선에서 확인한 가치관 차이가
업무에서도 그대로 충돌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하지만 계속해서 얼굴을 마주해야 하는 만큼
첫 만남에서는 알 수 없었던
상대의 다른 모습도 하나씩 보게 된다.
처음에는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기 어려워
사사건건 부딪히지만,
낯선 가치관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당연하다고 믿어온 기준도 돌아보게 된다.
맞선에서는 다음을 기약하기 어려웠던 두 사람이
마케터와 광고주로는 어떤 결과를 만들지,
그리고 업무로 시작된 반복된 만남이
두 사람의 감정까지 바꿔놓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사랑 없이는 관계를 시작하기 어려운 공연수와
사랑과 관계를 보다 자유롭게 바라보는 독고달.
서로에게 빨간불이었던 두 사람이
비즈니스에서는 초록불을 켤 수 있을까?
남지현과 김재영이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공연수와 독고달로 만나는 성장 로맨스 코미디
‘내가 떨릴 수 있게’는 10월 15일 티빙에서
1∼4화가 동시에 공개된다.
사진 : 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