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올라라 나비 6회 너무 좋아하게 될까 봐 겁나

날아올라라 나비 6회 너무 좋아하게 될까 봐 겁나

10월 4일에 방송되는 JTBC ‘날아올라라 나비’ 6회에서는 마침내 연인이 된 김향기와 박정우가 사귄 지 한 달을 맞아 서로 다른 연애의 속도와 마주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연인이 된 김향기와 박정우

고백 이후 계속 엇갈리던 김향기와 박정우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마침내 연인이 됐다. 전날 방송에서 김가희는 짝사랑하는 남사친과 친동생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를 감지하며 복잡한 마음에 빠졌고, 최다니엘과 심은우 역시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며 이전보다 가까워졌다. 관계의 경계에 서 있던 인물들이 한 걸음씩 움직인 가운데, 새롭게 시작된 감정이 이번에는 어떤 고민으로 이어질지가 6회의 중심에 놓인다.

어느덧 사귄 지 한 달이 된 김향기와 박정우는 연애의 속도를 두고 귀여운 이견을 보인다. 좋아하는 마음을 확인했지만 어디까지, 얼마나 빨리 가까워져야 하는지에는 정답이 없다. 사랑에도 적당한 ‘때’가 있는지 고민하던 김향기는 연애 경험이 풍부한 오윤아에게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너무 한꺼번에 좋아하게 될까 봐 겁난다”

김향기는 “자고 나면 바뀐다는데 그것도 맞아요?”라고 거침없이 묻고, 오윤아는 당황하기보다 현실적인 답을 내놓으며 연애 상담에 나선다. 막 연애를 시작한 김향기에게는 단순히 좋아하는 마음만큼이나 관계가 얼마나 빠르게 변해야 하는지 역시 낯선 고민이다.

김향기의 고민은 호기심에만 머물지 않는다. 박정우를 향한 마음이 빠르게 커지는 만큼 감정에 휩쓸릴까 두려운 그는 “너무 한꺼번에 좋아하게 될까 봐 겁난다”고 털어놓으며 설렘과 불안을 동시에 드러낸다. 서로 좋아한다는 사실은 확인했지만 그 마음을 어느 정도의 속도로 키워갈지는 이제 두 사람이 함께 풀어야 할 새로운 숙제가 된다.

최다니엘에게 찾아온 질투

최다니엘에게도 예상하지 못한 감정이 찾아온다. 심은우와 박정우의 사이를 오해한 그는 두 사람을 은근히 신경 쓰기 시작하고, 자신도 모르게 질투에 가까운 반응을 보인다. 그동안 심은우와는 미용 철학을 놓고 사사건건 부딪혔지만 최근 서로의 상처를 들여다보며 관계가 달라진 뒤부터 최다니엘의 태도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 사이에서 생긴 작은 변화가 질투라는 감정으로 먼저 드러나는 셈이다. 아직 자신의 마음을 분명하게 설명한 단계는 아니지만, 심은우와 박정우를 의식하는 최다니엘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가 이전과 같은 자리에는 머물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윤아가 마주한 자녀와의 대화

한편 오윤아는 자녀들과 요즘 청소년들의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예상하지 못한 갈등과 마주한다.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딸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말을 꺼냈지만, 오히려 자녀에게 뜻밖의 질문을 받으면서 대화의 방향이 달라진다.

서로를 걱정해서 시작한 대화지만 부모와 자녀가 바라보는 연애와 관계의 기준은 같지 않다. 오윤아 역시 김향기에게는 거침없는 연애 조언을 건네지만 정작 자신의 자녀와 마주한 순간에는 또 다른 고민에 빠지면서, 같은 사랑과 연애라는 주제가 세대에 따라 얼마나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의문의 남자 앞에서 무너진 심은우

그동안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던 심은우에게는 더 무거운 상황이 찾아온다. 의문의 남자와 마주친 심은우는 평소의 단단한 모습과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고, 두려움에 휩싸인 채 눈물까지 흘린다.

최다니엘과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며 조금씩 가까워지던 시점에 등장한 의문의 남자는 심은우의 이야기에 새로운 변수가 된다. 평소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던 심은우가 눈물까지 보인 만큼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그 만남이 최다니엘과의 관계에도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연애 한 달 차의 설렘과 두려움, 처음 자각하는 질투, 가족 사이의 걱정과 갈등까지 ‘날아올라라 나비’의 관계들은 새로운 단계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서로에게 다가가는 속도를 고민하는 김향기와 박정우는 자신들만의 연애 속도를 찾을 수 있을까?

김향기와 박정우의 연애 한 달 차 고민은 JTBC ‘날아올라라 나비’ 6회 10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