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피아니스트 이택기 라이브 연주 선사

Newspd 329145

국제 콩쿠르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천재 피아니스트가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해 황홀한 라이브 연주와 진솔한 음악 철학을 털어놓으며 청취자들의 귀를 완벽하게 사로잡는다.

3월 11일 수요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수요 초대석 편에서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이택기의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와 라이브 연주가 공개된다.

클래식 음악을 가장 생생하게 만나는 시간.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0시, 바리톤 정경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유쾌한 진행으로 청취자를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특히 매주 수요일 방송되는 ‘수요 초대석’은 클래식계의 중심에서 활약하는 인물을 직접 스튜디오로 초대해 라이브 연주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대표 코너다. 무대 위에서만 만나던 예술가의 음악 철학과 삶의 태도, 그리고 작품에 담긴 이야기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이택기는 2014년 헤이스팅스 국제 피아노 협주곡 콩쿠르에서 17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과 청중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국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콩쿠르 심사위원장 프랭크 위바우트(Frank Wibaut)는 “이택기는 절대적으로 탁월하다. 이 환상적인 젊은 예술가의 놀라운 능력과 정서적 성숙함을 느꼈다”고 평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국제 무대에 정식 데뷔했으며,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8년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협연자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무대에 올라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뛰어난 완성도로 연주하며 관객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고한 순간이었다.

이택기는 영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젊은 피아니스트를 위한 국제 프란츠 리스트 피아노 콩쿠르, 발티도네 국제음악콩쿠르, 토론토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국내에서는 금호 영재 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이후 금호 영아티스트로 활동했으며,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주시충남교향악단 등과 협연하며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택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거쳐 줄리어드 음악원과 커티스 음악원에서 수학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인재다. 리즈 피아노 콩쿠르 창시자인 파니 워터맨 여사로부터 “가장 높은 수준의 연주”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자신의 연주 흠결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완벽주의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중 2악장 ‘아다지오 칸타빌레’와 차이콥스키 ‘명상’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스튜디오에서 직접 들려주는 라이브 연주를 통해 피아니스트 이택기의 음악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이 방송은 3월 11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EBS 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에서 청취할 수 있다.

사진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