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예지원이 생명의 통로인 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순한 호흡 기관을 넘어 면역과 뇌 건강까지 좌우한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1월 10일 방송된 JTBC ‘이토록 위대한 몸’ 29회에서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코의 숨겨진 기능과 함께, 무심코 지나친 호흡 습관이 불러오는 치명적인 결과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은 코가 수행하는 1차 방어막 역할을 재조명하며, 입으로 숨 쉬는 구강 호흡이 초래하는 충격적인 사례를 소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7년간 입으로 숨을 쉰 영국의 사만다 씨 사연이 공개되었는데, 그는 잘못된 호흡 습관으로 인해 안면 비대칭과 심각한 부정교합을 겪으며 얼굴형이 크게 변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전문의들은 입으로 숨 쉴 경우 오염 물질이 아무런 여과 장치 없이 폐로 유입돼 폐렴 위험을 급격히 높인다고 경고했다. 또한 코 호흡 시 생성되는 면역 방패인 산화질소 공급이 줄어들면서, 혈관 건강은 물론 뇌 건강까지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무엇보다 비염을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여겨 방치할 경우, 염증 물질이 혈관을 타고 뇌로 퍼져 ‘뇌농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것이 결국 치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탄식에 휩싸였다. 코 건강의 적신호인 ‘바디 사인’으로는 수면 무호흡증, 입 냄새와 더불어 의외의 증상인 ‘다크서클’이 지목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다크서클이 비염 때문일 수도 있다니 처음 알았다”, “오늘부터 의식적으로 코로 숨 쉬어야겠다”, “예지원 씨 말처럼 숨 쉬는 게 정말 위대한 일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신의 호흡 습관을 체크하는 게시물들이 공유되며 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예지원은 “숨 쉬는 게 이렇게 위대한 일이었구나”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잘 관리해서 막힘 없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는 따뜻한 멘트로 시청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