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년 차 화가로 완벽하게 변신한 박신양이 자신을 둘러싼 치명적인 대리 작가설 루머에 폭발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3월 14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6회에서는 6년 전 작품을 끝으로 배우 대신 캔버스 앞에 선 박신양이 그림을 팔기 위해 유명세를 이용한다는 의혹에 대해 심각한 짓이라며 일침을 가하는 모습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박신양은 러시아 유학 시절에 갔던 한 미술관에서 받은 충격적인 감동을 계기로 그림에 눈을 떴다고 고백한다. “박하사탕이 나한테 쏟아져 들어오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라며 당시에 느낀 환상적인 기분을 표현한 박신양은 그때의 느낌이 10년, 20년을 고스란히 지속됐다며 오랜 시간 지속돼 온 그림에 대한 열정을 토로한다. 이에 더해 박신양은 지난 6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회를 위해 안동에 전시회 내부를 고스란히 재현한 대형 세트장을 마련하고 블록버스터 뺨치는 ‘미술관 옮기기 대작전’을 펼쳤다고 털어놔 호기심을 높인다.
더불어 3권의 책을 발간한 저자로도 활동 중인 박신양은 “그림을 그리게 된 이유를 9시간 동안 설명하기 지쳐 책을 썼다”라며 첫 출판과 관련한 비화를 전한다. 박신양은 작업실에 찾아온 그림 관계자들에게 9~10시간 동안 그림을 설명하는 진심을 보였지만, 며칠 뒤 “니가 그린 거 아니지?”라는 대리 작가 설이 무성했다며 결국 “못 해먹겠다 진짜!”라고 울컥했던 사연도 고백한다.
그런가 하면 딸과 아직도 단둘이 여행을 가는 ‘친구 같은 아빠’라고 알린 박신양은 딸을 위한 그림까지 그렸다는 말로 천상 ‘딸 바보’임을 입증한다. 더욱이 박신양은 “어느 날 저한테 이것도 그려봐. 하고 사진을 주는 거예요”라며 그림의 아이디어를 준 딸에 대한 흐뭇함을 내비친다. 딸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그림의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박신양은 3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회화와 연극을 결합한 국내 최초 연극적 전시 ‘제4의 벽’을 개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직접 4개월 이상 작업실을 전시장으로 옮겨 작품 150여 점을 선보였으며, 절대 그림을 팔지 않고 오직 전시로만 소통하겠다는 철학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넘치는 예술적 열정과 딸을 향한 애틋한 진심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매회 화제의 중심에 서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6회는 3월 14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